김문수 "요즘은 몰라야 이기는 세상"?
여소야대 맞는 지방자치제..“시스템으로 대응하겠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5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여소야대 아래에서 도정운영의 어려움을 시스템으로 대응하겠다며 아래와 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인터뷰에서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패한 이유?
“사실은 이 정도는 다행이다. 개인적으로 더 심하게 패할 줄 알았다. 역대 어느 선거도 (국민들이) 특정 정당의 권력 독점을 그대로 놔둔 적이 없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천안함 사건과 높은 여론조사 지지도 때문에 착시현상에 빠졌다.”는 것으로 분석했다.
.경기도의회와 주요 기초단체장이 민주당이 장악했다. 앞으로 사업과 정책에 심한 제동이 걸리지 않겠느냐?
“난 젊은 시절 공장에서 일했고 택시기사도 했다. 바닥 출신이다. 역경에 부닥치고 곤경에 빠졌을 때 머리가 돌고 기운이 솟는다. 물론 야권 의회와 기초단체장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적 쇄신도 하겠다.”
“주민들이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제보트쇼와 요트대회장인 화성 전곡항 주변을 예로 들어보자. 현재 보트와 요트산업단지가 건설 중이고 많은 관광시설이 들어섰다. 땅값이 (개발 전보다)수십 배 올랐다. 경기도는 서울이나 인천에 비해 인구밀도가 매우 낮다. 평택 브레인시티나 고덕국제도시처럼 개발할 곳도 많고 주민들의 개발 욕구도 매우 강하다. (야권이)기존 개발정책을 무조건 저지만은 못할 것이다.”
.무상급식 문제를 놓고 대립하는 김상곤 교육감과 어떻게?
“요즘 세상에 밥 먹는 일이 뭐가 그리 시급한가. 중요한 것은 보육과 과외 문제다. 학부모 입장에서 자녀들의 밥 먹는 문제는 1인당 월 4만∼5만원꼴이다. 감당 못하고 있는 것은 과외비나 유학비 같은 사교육비다. 학교 교육과 시설의 내실화가 먼저다. 최근 3일 계속해서 (김 교육감을)만났는데 설득이 되지 않아 걱정"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의 대표공약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지하철도로 서울과 경기도를 연결하는 것) 사업에 어려움이 따르지 않겠느냐?
“ 인천에서 반대하면 인천 송도 노선은 빼고 하면 된다. 경기도민의 60%가 철도 등 교통망을 원하고 있다. 현대건설, 삼성, 대우 등의 민간자본 60%와 국고 15%를 활용해 사업을 진행한다.”
.야당 광역단체장들이 4대 강 사업을 무산시키겠다고 한다면?
“국가가 해주는 사업을 왜 반대하는지 모르겠다. 국가사업으로 모두 국비로 진행된다. 지자체가 제동 걸 법률적 근거는 없다. 경기도에도 1조4000억원 투입된다. 강물이 많아지고, 깨끗해지고, 주변에 관광지 생기고, 강바닥의 모래와 자갈 팔아 수입을 올릴 수 있다. 내가 환경관리기사 자격증을 갖고 있어 이 분야 전문가다. 4대 강 사업이 오히려 환경을 살린다고 아무리 설명해도 못 알아먹는다. 요즘은 몰라야 이기는 세상이다.”
.수도권규제 완화와 세종시 문제는 어떻게 다뤄지는 게 바람직한가?
“수도권의 수많은 규제를 철폐해 경기도를 베이징·도쿄와 경쟁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아시아의 허브로 만들어야 한다. 세종시 원안은 수도를 분할하는 잘못된 정책이라고 본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를 평가한다면?
“박 전 대표는 한나라당 정통이다. 그렇게 태어났고 그렇게 성장했다. 손 전 대표는 제3의 길을 간다는데…. 저쪽(민주당)보다 우리 쪽에 가까운 사람이다. 박근혜 전 대표가 세종시 찬성하는 것은 대선주자로서 충청표를 잃으면 이기기가 힘들다는 걸 의식해서다.”
한편 5일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린 ‘경기국제보트쇼 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서 화성시장 당선자인 채인석 시장은 김 지사가 주관하는 화성시 행사에 안 가고 봉하마을 참배에 참가하여 여소야대 지방정부의 현실을 실감케 했다.
5일 오후 4시쯤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제3회 경기국제보트쇼 및 세계요트대회(9∼13일) 자원봉사단 발대식이 시작됐다. 김문수 경기지사와 최영근 화성시장(한나라당),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도는 세계 시장이 연간 500억 달러(약 60조원)에 달하는 보트·요트 산업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 차원에서 3년 전부터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천 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낸 지역 핵심 사업이다. 그러나 다음 달 1일 취임하는 채인석 화성시장 당선자(민주당)는 이처럼 중요한 행사에 참가하지 않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가 있는 경남 봉하마을 참배를 갔다. 시가 주최하는 주요 행사에 시장 당선자가 참석하지 않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채 당선자 측의 백대식 전 경기도의원은 “경기도 민주당 소속 당선자들의 봉하마을 방문 일정과 겹쳐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이러한 부작용은 정부의 4대 강 사업과 연계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강변 살자 프로젝트’도 대립이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임진강과 남한강·북한강 일대 150여 개 사업에 22조8806억원(국비와 민간자본 20조원 포함)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에 직접 관련된 남양주·광주·여주·양평·가평의 시장·군수들은 모두 사업을 찬성하고 있다. 그러나 예산을 심의 의결하는 야당 도의원들은 ‘결사 반대’를 천명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여소야대 지방 수령들은 과연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konas)
코나스 권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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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님 철학! 국가관 안보관! 지방 수령이 해야할일 구분할줄 아는 분으로 기억합니다. 차제에 4대강 사업 등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수 있는 정책 등은 찬성 반대자 구분하고 경부고속도로 건설 반대자들이 버젓이 얼굴들고 다니는데 국익 망친자들은 부관참시하는것 어떻지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
2010-06-09 오전 9:08: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