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사건 북한이 공격했다는 증거 못찾아
러시아 조사단 돌아가서 딴소리, 요미우리 보도
(도쿄-베이징) 천안함 침몰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1주일 동안 한국에 머물며 철저한 조사와 관련 자료를 가지고 돌아간 러시아 조사단이 “북한의 공격으로 단정할 수만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모스크바 발로 보도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인테르팍스 통신을 인용 “러시아 해군수뇌부 소식통에 의하면 러시아 조사팀이 합동조사단의 보고서와 천안함 선체를 살폈지만 북한의 소행을 확증할만한 것을 찾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러시아 해군의 태도로 보아 유엔 안보리에서 천안함 사건이 다루어질 때 러시아와 중국의 방해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러시아 조사단은 한국을 떠나면서 국제합동 조사단의 조사 보고서를 높이 평가했으며 북한이 공격했다는 심증을 갖고 있다는 말을 한국 언론에 흘린 것으로 보도되기도 했다.
한편 8일 중국을 방문한 천영우 한국 외교통상부 차관은 추이텐카이 외교부 부부장 등 중국 고위층들을 만나고 있으나 별다른 신통한 반응은 얻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북한의 천안함 격침 사건에 대해 “캐나다는 한국의 안보리 제재 신청을 환영하며 캐나다는 북한을 수출통제대상국가에 추가로 지정하며 무역과 투자제한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캐나다는 또 주 유엔대사에게 “북한에게 강력한 규제조치가 취해지도록 한국과 미국 등 우방국가들과 접촉을 하라”는 훈령을 내렸다
ㅁ 나카가와 세이요 -www.usinsideworld.com – 도쿄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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