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신중하고 철저하게 3차발사를 준비하라
우주선진국의 꿈을 앞당기기 위한 국가적 노력이 더욱 치밀하고 과감하게 추진돼야 한다.
우리나라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또다시 실패했다. 나로호는 10일 2차 발사 두번째 도전에 나섰으나 이륙 후 137초만에 통신이 두절됐으며 1단 연소 구간에서 비행 중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당국은 러시아와 공동조사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원인규명에 착수할 예정이며, 원인규명 후 3차발사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차 발사는 지난 해 1차발사의 실패를 거울삼아 철저한 보완작업을 거쳤다고 해서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때보다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출발부터 좋지 않았다. 지난 7일 나로호를 발사대에 세울 때부터 전기신호가 불안정한 현상이 발견돼 5시간 이상 지연되더니 당초 발사일인 9일에는 소화장비가 잘못 작동하는 바람에 발사가 연기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이처럼 크고 작은 문제가 계속 불거지면서 전반적인 재점검이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있었던 상황에서 발사가 연기된지 하루만에 재발사를 강행한 것이다. 너무 서두른 것이 아니냐는 일부 비판이 제기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나로호가 1년 전 발사 실패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이번 만큼은 성공하리라 기대했던 국민의 실망이 컸을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지난해에도 나로호는 7차례 발사 연기와 카운트다운 중단의 곡절을 겪었고 정상적으로 이륙한 후에도 위성을 보호하는 덮개인 페어링 한쪽이 분리되지 않아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지 못했다.
결국 두번의 실패로 우주로 가는 길이 얼마나 험난한지를 다시 한번 절감하게 됐다. 이로써 우리 땅에서 자력으로 만든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해 세계 10번째 `우주강국'으로 도약하려던 계획은 일단 뒤로 밀어졌다. 이제 두번의 실패를 거울삼아 그간의 모든 준비와 진행 상황을 복기하면서 차분하고 신중하게 3차발사 준비에 나서겠다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두차례의 실패에 지나치게 낙담할 필요는 없다. 우리보다 앞선 우주강국들도 번번이 실패했기 때문이다. 미국도 첫 발사에 실패했고 일본은 4번이나 고배를 마셨다. 브라질은 무려 3차례나 발사체가 폭발하는 낭패를 맛보았다. 이번 실패를 교훈삼아 다음을 기약해야 한다. 비록 실패했지만 우주강국을 향한 큰 걸음을 내디딘 성과를 거둔 것은 사실이다. 발사 설계에서부터 최종발사까지 모든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발사체 시스템에 대한 노하우를 쌓은 것도 사실이다. 한치의 오치도 허용하지 않는 위성발사의 특성을 고려할 때 앞으로 더 완벽한 기술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3차발사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우주산업은 최첨단 기술이 융합된 현대과학기술의 집합체라고 한다. 극히 미세한 결함이나 작은 실수가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실패의 원인을 정확히 분석해내는 일이 중요하다. 이를 바탕으로 우주개발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돼야 한다.
우리에게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우주기술의 자립에 대한 중요성을 확고히 인식하는 것이다. 이번 나로호 프로젝트에서도 우리는 러시아 측에 인공위성 발사의 핵심기술인 1단 액체 로켓 개발비를 제공하면서도 정작 기술이전을 받지 못했다.
정부가 2020년 발사를 목표로 완전자립의 한국형 발사체 개발에 착수한 이유다. 그런 만큼 이번 실패의 경험을 한국형 발사체의 성공적 개발을 위한 디딤돌로 삼아 독자적 우주개발 능력을 확보하는데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
3차발사 준비와 동시에 한국형 발사체 개발에 가속도를 낸다면 국내에서 개발되는 모든 위성을 우리 발사체로 쏘아 올릴 수 있는, 이른바 우주강국의 날도 그리 멀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실패를 무릅쓰고라도 우주도전의 노력을 결코 중단할 수 없는 이유다. 이제부터 우주선진국의 꿈을 앞당기기 위한 국가적 노력이 더욱 치밀하고 과감하게 추진돼야 한다.(konas)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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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국민 이라면 식칼들고 거리로 모이 십시오. 개정일 지령받는 좌파 조센진들은 북으로 가레 !!!!!!!!!!!!!!!!!!!!!!!!!!!!!!! 이명박대통령께 피해주는 난동질 피우슨 좌파새끼들 목땁시다. 경제가 살리기 좌파 죽이기 특수 임무 국민이 경찰되어 좌파 조센진 죽이는 일에 모든걸 겁니다. </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
2010-07-23 오후 12:5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