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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60주년이 되는 25일 아침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박세환 회장을 비롯한 향군 회장단과 임직원, 6·25참전 원로장성, 해외교포 참전용사 등 300여 명은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60년 전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위국 헌신하다 유명을 달리한 선열과 호국영령 앞에 경의를 표했다.
▲ 25일 6.25발발 60주년이 되는 이 날 아침 7시반 박세환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향군 임직원, 백선엽 장군과 6.25참전 원로 장성, 해외 교포참전용사 등 300여 명이 현충탑 참배를 위해 태극기 앞을 통과하고 있다. ⓒkonas.net | |
이 날 아침 7시반 현충원 현충탑 앞에 헌화·분향한 이들 향군 임직원과 참전용사 대표들은 이어 인근의 호국종각으로 이동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6·25한국전쟁에 참전한 21개국을 위한 호국종 타종행사를 가졌다.
이에 앞서 박세환 향군회장은 현충탑 참배 후 방명록에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튼튼한 安保의 초석이 되겠습니다"고 기록한 뒤 서명했다.
그런데 향군은 매년 6월25일 아침 6·25기념일에 현충탑을 참배하고 22회의 호국종을 타종하는데 이는 6·25전쟁시 자유수호를 위해 이 땅에서 함께 싸운 한국을 비롯한 22개 참전국을 상징하기 위함이다.
현충원에 건립된 호국종각은 조국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1973년 5월 향군회원들의 성금으로 제작해 서울 현충원에 기증 됐으며, 박정희 대통령이 '호국종'이라 명명하고 휘호했다.
▲ 백선엽 대장이 분향하고 있다. ⓒkonas.net | |
이 날 현충원 참배에는 박세환 향군회장을 비롯해 백선엽 장군, 김종호 성우회 회장, 박희모 6·25참전 유공자회장, 이효갑 미국 해외참전용사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배를 마친 참석자들은 오전 10시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 6·25전쟁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한편 이 날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6·25기념식에는 국내외·유엔참전용사, 3부요인, 정당대표, 모병장병과 시민·학생 등 5천여 명이 참석했다. 또 이 날 오후 3시에는 국무총리 주관으로 신라호텔에서 참전용사 초청 위로연이 개최된다. 지방은 각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konas)
▲ 현충탑에 헌화하는 박세환 회장 ⓒkonas.net | |
▲ 백선엽 대장과 박세환 회장 등 참배객들의 묵념 ⓒkonas.net | |
▲ 호국종 타종. 22개국을 상징하는 22회의 타종이 이어지고 있다. ⓒkonas.net | |
▲ 방명록에 서명하는 박세환 회장 ⓒkonas.net | |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