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을 ‘호국기념관’으로 바꾸자!
바른사회 등 시민단체, 명칭변경 청원 위한 시민캠페인과 서명운동 펼쳐
바른사회시민회의와 여성이여는미래는 6월 호국의 달을 기억하며 참전용사의 값진 희생과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전쟁기념관'을 ‘호국기념관’으로 바꾸는 2차 캠페인을 30일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전개했다.
이들 시민단체는 캠페인의 취지를 "조국을 위한 참전용사의 희생으로 우리는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지만 그들의 헌신을 제대로 알고 있지는 못하다"며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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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명칭변경의 타당성을 "'전쟁'은 북한 공산주의자들의 만행 그 자체만을 포함하지만, '호국'은 우리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조국애라는 가치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호국기념관'이란 명칭을 제안했다.
또한 “현재의 전쟁기념관은 영어의 'war memorial'을 그대로 옮긴 가치중립적인 의미로 전쟁을 통해 궁극적으로 지키고자 한 ‘국토·국민의 안녕’이라는 의미를 충분히 살리고 있지 못하다”며,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의미로서 ‘호국’이야말로 참혹했던 전쟁을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는 말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북한식 공산주의에 대한 거부와 반인권적인 체제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결연한 자유의지를 담은 '호국기념관'이라는 명칭이야말로 6.25 60주년을 맞아 국립묘지에 누워있는 호국영령들과 이름 없이 죽어간 학도병들을 진정으로 기리는 일이자 우리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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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들 시민단체는 지난 25일 용산역 앞에서의 제1차 캠페인에 앞서 대학생과 함께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학도의용군 무명용사탑’에 참배·헌화하고, 6.25전쟁시 학도병들의 참전실화를 그린 영화 ‘포화속으로’를 단체 관람한 뒤, 대학생의 눈으로 바라보는 60년 전의 6.25와 새로운 호국에 대한 간담회 프로그램을 가진 바 있다.
시민단체가 대학생을 캠페인에 참여시킨 것은 "전쟁의 아픔을 겪어보지 못한 젊은 세대에게 ‘잊혀진 전쟁’이나 다름없는 6.25전쟁의 실상을 제대로 인식시켜,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 한국의 눈부신 성장과 발전이 전쟁에서 목숨 바친 군인과 학도병 등 이름없이 쓰러져 간 용사들의 희생으로 이뤄낼 수 있었음을 상기시키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숭고한 헌신과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취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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