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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네 자식에게 먼저 적용하라

좌익 교육감들이 전교조와 짜고 취임식 자체를 좌익 홍위병 발대식으로 치른 모양이다.

Written by. 동남풍   입력 : 2010-07-03 오전 9: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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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에서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라고 할 정도로 시험 치르는데 부담 안 느끼는 인간은 없다. 하지만, 자기자식에게 어떠한 형태이든 간에 시험이 없는 교육시키려는 부모는 없다. 시험이 없으면 교육이 부실화되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기 때문이다.

■ 좌익 교육감들이 전교조와 짜고 취임식 자체를 좌익 홍위병 발대식으로 치른 모양이다.

1일 서울시교육청 강당에서 열린 서울시교육감 취임식에서 좌익교육감 곽노현이 ‘서울시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해 학생들의 ‘집회·결사의 자유’와 ‘사상의 자유’를 보장하겠다고 밝히고는, ‘공약이행 보고서’를 통해 “8월 중 학생인권조례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 4월 최종안을 확정한 후 시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일선 학교에 인권조례를 적용시키겠다”고 밝혔다.
곽 교육감 측 관계자는 “인권조례에는 학생들이 수업시간 외에는 집회를 개최하거나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갖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호응할세라 객석에서는 “일제고사라 불리는 시험 때문에 국가는 학교에, 학교는 교사에게, 교사는 학생에게 압력을 줍니다. 일제고사를 없애주세요.”라며 서울 한울중학교 3학년 문서희 양이 축사를 읽자 객석에서는 박수 소리와 함께 “옳소”라는 함성이 터졌다.
탤런트 권해효가 사회를 본 이날 행사장 맨 뒤에는 청소년 인권보장을 주장하는 청소년 단체 ‘아수나로’ 소속 청소년들이 ‘인권조례○’, ‘일제고사×’, ‘무상교육○’, ‘교원평가×’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었다.
이들은 이주호 교과부 차관이 이명박 대통령의 축사를 대신 읽자 ‘지켜보고 있다’는 말이 적힌 피켓으로 바꾸기도 했다.

같은 날 오후 수원시에서 열린 김상곤 경기교육감 취임식장 입구엔 수십 장의 메모지가 나붙었다.
‘무상급식 실현해주세요’, ‘두발자유’ 등 참석자들이 바람을 적은 것이다.
그리고 전교조 출신의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취임식장에서는 민 교육감이 입장할 때 전교조 지부장들을 포함한 일부 참석자들이 일어나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기도 했다.

■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좌익교육감들이 정작 자기 자식들에게는 자기들이 주장하는 방식대로 교육시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둘째 아들은 현재 경기도의 모 외고 2학년에 재학 중이라고 한다.
그에 대하여 부인 정모 씨는 “아이들은 공부 잘하면 외고에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우리 아들도 그렇게 생각한 것 같다. 학생들은 다양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는 것 아니냐”며 “당선자도 외고를 폐지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설립 취지에서 벗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는 취지로 안다”고 변명했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당선자의 아들은 서울 대원외고를 졸업하고 현재 충청권의 모 의대에 다니고 있다.
장 당선자는 “선거운동을 하면서 특목고 폐지를 공약한 적이 없다”며 “학습능력이 된다면 거기에 맞게 외고도 가고 과학고도 가는 것 아니냐”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장 출신의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당선자의 아들은 광주과학고를 졸업했다.
전부 자기자식들은 전교조식 교육을 받게 하긴 싫다는 것이다.

■ 결국 이들의 수작은 멀쩡한 남의 자식만 바보 만들려는 수작 밖에 안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말인데, 뻘갱이 교육감에게 부탁하고 싶은 게 있다.
너희들이 주장하는 방식의 교육을 너희들 자식들에게 먼저 적용하는 시범을 보이라는 것이다.
너희 자식들은 시험압박(?)에 시달리는 교육을 받게 하면서 남의 집 자식들 바보 만들어 적색홍위병으로 동원하지 말고, 너희 자식부터 시험 없는 교육시키고 적색홍위병으로 동원하라는 거다.
너희 자식들 다니는 학교부터 일제고사 없애고, 두발 자유화 하고, 교원평가 폐지하란 말이다.
너희 자식들부터 방과 후에 맨날 집회 벌이고, 시험압박에서 벗어나보란 말이다. 얼마나 원하던 바냐?
그리고 남들에게 우리 자식부터 시험 포기했으니 당신들도 포기해도 된다고 하라.
천하에 고얀 얌체들 같으니라구. (konas)

동남풍(네티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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