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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일 수명, 길어야 3년'

열린북한방송 북 고위급 소식통 인용, 北 '특수진료과' 종합진료결과에서 내려진 결론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0-07-10 오후 7: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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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김정일의 수명이 3년 정도라는 의학적 소견이 전해졌다. 9일 열린북한방송(대표 하태경)은 북 고위급 소식통을 인용,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6월경 김정일의 수명이 자연적으로 최장 3년 정도만 가능하다는 결론이 북한 호위사령부 1호위부 산하 '특수진료과'의 종합진료결과에서 내려졌다는 것이다. 이는 2008년 8월 뇌졸중 이후 신장투석, 만성후두염 등 김정일의 악화된 건강상태를 종합해 내려진 결론이라고 한다.

 또한, 소식통은 김정일이 과거와는 달리 우울증으로 감정의 굴곡이 아주 심해져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김정일은 스스로 종종 '나도 이전과는 좀 다르다'라며 눈물을 자주 흘리는 상황이라고 한다.

 따라서, 소식통은 최근 잦은 김정일의 각종 예술공연관람도 현지지도성 관람이 아니라 김정일의 우울증을 치료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기 위한 목적의 관람이라고 강조했다. 즉, 예술공연관람은 김정일의 건강에 대한 자신감의 급격한 하락을 막기 위한 특수의료진의 적극적인 건의에 의해 김정은이 아버지 김정일에게 만들어준 건강수칙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소식통은 "최근 언론에 발표한 것 만보아도 김정일은 평균 한주에 한번씩은 예술공연 관람행사에 가고 있다"며 "김정일이 공연관람을 얼마나 더 자주 가는가하는 것은 그만큼 김정일 건강이 얼마나 악화되었는지를 안받침하는 공식적인 통계수치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정일은 공연관람도 쉽지 않아, 공연 중간 쉬는 시간을 늘렸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일예로 지난 5월 김정일은 경희극(輕喜劇, 북한희극의 한 형태)인 '산울림' 공연을 관람했는데 10분이었던 휴식 시간이 김정일 건강에 대한 고려로 30분으로 늘었다"는 것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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