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比에 '자유동상' 헌정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2-07 오전 8:57:48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권정달)은 5일 필리핀군이 한국전 당시 참전한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마닐라시 소재 리잘공원에 '자유의 동상'을 제막, 헌정했다고 6일 밝혔다.
총 12.54m 높이의 동상은 지난 1521년 스페인 마젤란군과의 전투에서 대승을 거둬 필리핀 국민 영웅으로 추앙받는 세부시(市) 막탄섬의 라푸 라푸 추장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동상은 필리핀의 저명한 조각가 후안 사히드 이마오가 6개월에 걸쳐 제작했으며 동상이 설치된 리잘 공원은 필리핀 영웅들의 흉상이 모셔진 곳으로 주요 국가 행사가 열리는 주요 관광 명소다.
제막식에는 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 등 필리핀 정부 주요 인사와 권정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등이 참석했다.
자유총연맹은 앞으로 자유의 동상 옆에 한국과 필리핀군의 전우애를 표시한 조형물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한국전 당시 필리핀군은 연인원 7천420명이 참전했으며 이중 전사ㆍ실종자가 149명, 부상자가 299명에 달했다.
(서울=연합뉴스)
- 관련기사보기
-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