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욱 "보수, 시민권력 키워라!"
"대한민국정체성과 정통성을 위해서 강력한 시민권력이 만들어져야 한다"[국제외교안보포럼 서]
보수도 이제는 시민권력을 만들어야 한다는 얘기가 나왔다. 소위 진보 좌파단체가 하나의 거대한 시민권력단체로 조직화돼 일반기업 등으로 하여금 직간접적인 수단이나 방법, 또는 유사한 상황의 '폭로' 압박을 통해 단체 운영자금을 지원케 한다거나 정부에도 강력한 압력을 행사해 하나의 거대 조직으로 변모되는 상황에서 보수층이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을 때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특히 이는 지난 국민의 정부나 참여정부 10년을 통해 김일성 김정일을 신봉하는 세력들이 정부와 정당, 교육, 문화, 예술, 종교계 등 사회 각 분야에 뿌리 깊게 파고들어 세를 형성한데 이어 현 정부에 들어와서도 중간계층 이상에 더욱 튼튼한 뿌리와 울타리를 형성하고 있어 2012년 총선과 대선을 대비해 보수의 세 형성이 더욱 절실히 요청된다는 점과도 맞물리는 주장이다.
또 이런 시민권력과 같은 세력 형성을 위해서는 예산과 운영자금 조달의 중요성도 중요성이지만 이 점과 더불어 청년세력을 껴안는 보수의 젊은 보수세대화 또한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할 문제라는 제언도 나왔다. 그렇게 함으로써 취약한 보수 시민단체가 규합해 시민권력으로 성장, 진화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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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렇게 이루어진 청년 보수 시민권력이 문화권력의 한 축을 형성케 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지향하는 권력으로 나아가고, 종래에는 자연스럽게 하나의 애국정당으로 발전 되게끔 해야한다고 김성욱 프리랜서 기자가 주장했다.
인터넷상의 대표적인 보수 우익 기자로 강연과 기고, 집필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김성욱 기자는 지난 15일 서울 가락동 가락관광호텔에서 열린 제476회 국제외교안보포럼(이사장 김현욱, 전 국회의원)에서 '6‧2지방선거와 좌파 동향'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좌파세력에 비해 현저할 정도로 취약한 보수의 청년화와 시민권력화를 통한 문화권력으로서의 역할 증대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이 날 김성욱 기자는 "보수에 젊은층이 없고, 취약한 것은 '시민권력'이 없기 때문"이라며 "그렇다고 맥을 놓고 있을 게 아니라 청년층을 끌어안고 양성할 수 있는 '권력'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들 세 규합을 위한 예를 제시하고는 "시간이 없다. 앞으로 2년반 안에 만들어져야 한다. 대한민국정체성과 정통성을 위해서 강력한 시민권력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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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김 기자는 천안함 폭침사건과 관련해 북한군에 의한 어뢰공격으로 자행된 사실임이 국제조사단에 의해 명백히 밝혀졌음에도 이에 대한 음모론이 확대 재생산되고 특히 '6‧2지방선거'를 전후로 거짓선동이 난무한 사실을 적시하면서 "지금 대한민국의 문제는 보수 대 진보의 문제가 아니라 진실이냐 거짓이냐의 문제"라며 "거짓선동이 너무 심하다보니 갤럽조사 등에서도 우리 청년학생들이 북한의 재도발이 있다 해도 무력으로 북한을 응징해서는 안 된다는 답이 25.7퍼센트에 이르고 있다. 젊은층 열명 중 두 세 명은 북한이 침략해도 총을 거꾸로 든다는 말이다"고 말해 일단 유사시에 대비한 심각성을 일깨웠다.
그는 또 "지난 3.26 천안함 폭침 사건으로 우리사회에서의 종북세력들이 생각 이상으로 커진 사실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참여연대의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에 대한 서한문 발송 사실과 이로 인한 사회적 갈등, 그리고 '주한미군' '6.25 전쟁 관련' 각종 여론 조사 결과 대비를 통해 청년층에 파급된 안보의식의 위험성을 들어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 지방선거에서 대 약진으로 소위 교육 권력을 거머쥔 전국 6개 시‧도 진보 교육감과 중앙정부 사이에 최근 학생들의 인권조례 제정 관련이나 학력고사 평가 문제를 두고 첨예하게 맞선 사례들을 들면서 "핵심은 촛불집회 허용이다. 서울광장의 집회도 신고제로 가고 있는 중이다. 거짓선동에 속아 학생들의 야간 집회도 합법적으로 전개될 것이며, 종북파들의 선동력과 동원력은 상상이상의 이슈를 만들어 낸다"며 이와 함께 전교조 성향으로 넘어간 무상급식을 전제로 이루어질 '급식노조'에 대해서도 제3의 노조로서 미칠 파급력과 영향력 등을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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