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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어뢰, 2년 전 北에서 제조"

美 정보 당국, 독자적인 정보망과 北 내부 비밀 자료 분석으로 판단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0-07-22 오후 2: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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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정보 당국이 “천안함을 공격한 어뢰가 2년 전 북한 개천시에서 제조됐다”는 정보를 한국과 일본에 전달했다고 22일 일본 산케이신문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 미국 측이 독자적인 정보망과 북한 내부의 비밀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천안함 공격에 사용된 어뢰의 추진동력 부분이 평양 북쪽에 있는 평안남도 개천시의 ‘1·18(1월18일) 공장’에서 만들어졌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1·18 공장’은 탄도 미사일의 엔진 관련 부품 등을 생산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미국은 현재 이 공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국은 북한이 2008년 어뢰의 탄두를 제외한 추진동력 부분을 남미 국가에 수출하려는 계획을 세웠다는 정보도 파악한 것으로 전했다.

 한편, 이 같은 美 정보 당국의 정보는 지난 5월 20일 한국의 합동 조사단이 천안함 폭침 사건 조사 결과를 발표 후인 6월 중순에 한국과 일본 등 관계국에 전달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신문은 이 조사 결과는 오는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한·미·일간 주요 논의사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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