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하, 한·미 '2+2공동성명' 적극 환영·지지
"강력한 의지를 담은 공동성명 적극 지지하고 크게 환영한다"성명 발표
한나라당 대표적인 지미파 국회의원인 황진하(경기 파주) 정책위부의장은 사상 처음으로 지난 21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 외교·국방장관(2+2)회담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공동성명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당 홈페이지에 게재한 성명서에서 "한미 양국의 장관들은 회담을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의 유지·발전을 재확인하였으며, 엄중한 대북 경고 메시지를 통해 한반도에서의 안정과 평화를 구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한데 대해 적극 지지하고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시작전통제권의 2012년 전환을 반대하며 미 의회 의원과 미 정부 관계자들에게도 적극 나서 설득하는 한편으로,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서도 의원외교활동을 적극 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황 의원은 양국 장관들이 밝힌 성명과 관련해서도 "지난 60년 한미동맹의 성과를 나타낸 결정판인 동시에,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지키겠다는 양국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향후 양국의 미래를 향한 나침반"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북한의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와 함께 강력한 응징 의지 표명, 공고한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유지·강화를 천명함으로써 한반도에서의 안정을 구축하는 한편, 지금까지의 군사동맹을 경제·사회·문화 분야를 포함한 포괄적 동맹, 글로벌 차원의 동맹으로 확대하는 '동맹미래비전’을 구체화했다고 평가한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그는 북한에 대해 ▲한반도 안정과 국제평화를 파괴하는 북핵 폐기를 실천에 옮길 것 ▲천안함 사건과 같은 북한의 추가적 도발은 철저한 응징 및 평화를 파괴하는 더 이상의 위협과 도발 중단 촉구 ▲북한의 주민생활 향상과 경제건설을 위해 한국과 국제사회와의 대화에 나설 것 등 3개항의 제안을 촉구했다.
한편 지난 21일 열린 양국 2+2회담에는 양국 인사들도 최고위급으로 구성됐다. 미국에서는 캐슬린 스티븐슨 주한대사와 커트 캠벨 동아태 차관보, 샤피로 정치·군사담당 차관보, 제프리 베이더 백악관 선임보좌관, 성 김 6자회담 특사, 마이크 멀린 합참의장,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 로버트 윌러드 태평양함대 사령관, 웰레스 그렉슨 아태차관보, 국방장관 군사보좌관인 케난 해군제독 등 12명이 나섰다.
한국은 한덕수 주미대사와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이용준 차관보, 장호진 북미국장, 청와대 외교·안보보좌관, 한민구 합참의장, 정승조 연합사부사령관, 장광일 국방정책실장, 정홍용 전략기획본부장, 류제승 국방부 정책기획관 등이 참석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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