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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신임 조종사 62명 배출

부자(父子) 조종사, 시력교정술 프로젝트 참여, 여성 조종사 4명 등 화제의 인물 탄생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0-08-12 오후 2: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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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은 12일 오전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에서 여성 조종사 4명을 포함한 조종사 62명의 고등비행교육 수료식’을 에서 개최했다.

공군 조종사가 되기 위해서는 1년 8개월에 걸쳐 3단계의 입문-기본-고등비행교육을 완수해야 하며, ‘고등비행 교육과정’은 이중 최종 단계의 비행훈련에 해당한다.

이번에 수료한 고등비행 교육생들은 8개월에 걸쳐 T-59와 국산 초음속 훈련기 T-50을 타고 초음속 항공기 이․착륙기술 및 기동법, 편대비행, 계기비행 등 고난도 조종기술을 습득했다.

고등비행교육을 마친 62명의 조종사들은 앞으로 작전가능훈련(CRT : Combat Readiness Training)과 기종전환훈련 등을 이수한 뒤 적성에따라 전투기, 수송기, 헬기 등 다양한 기종을 배정받아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수료식에서 참모총장상을 수상한 진해종 중위(공사 57기)는 16년간 F-4D 전투기를 몰던 아버지 진주원 예비역 중령(공사 26기)의 뒤를 이어 조종사의 꿈을 이뤘다.

또 김태성 중위(공사 57기)등 3명은 공군사관학교 입교 당시 조종사 시력기준인 나안 0.5에 못 미쳤으나 공군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시력교정술 프로젝트에 지원해 시력을 교정해 조종사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이날 빨간마후라를 매게 됐다.

특히 강한 집념으로 비행훈련에 임해 우수한 성적으로 ‘고등비행교육과정’을 당당히 수료한 7명의 여성 신임 조종사들도 있어 수료식을 더욱 빛냈다. 이로써 공군은 지난 2002년 공사49기 여자조종사를 시작으로 8년째 여성 조종사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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