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북, 노동당 행정부가 국경봉쇄 전면 나서

북한 권력서열 2인자인 장성택 행정부장이 직접 챙기는 것으로...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10-08-19 오전 11:15:10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1

 오는 9월 열리는 당 대표자회를 앞두고 북한이 노동당 행정부 소속 검열단을 국경지역에 파견해 탈북자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자유아시아방송은 오는 9월 상순에 진행될 노동당 대표자회를 앞두고 북한이 노동당 중앙위 검열소조를 파견해 국경봉쇄를 총괄하고 있다고 북한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방송은 함경북도 국경경비대 군관의 말을 인용해“지난 7월 중순부터 회령, 온성, 무산군 등 북중 국경지역에 파견된 중앙당 검열소조는 노동당 행정부 소속 검열성원들로, 검열기간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 중앙당 검열성원들이 회령시와 온성군, 무산군 당 위원회에 상주하면서“최근 정세가 긴장해지면서 중국으로 도주하려는 반역자들이 늘고 있다”며“국경을 넘는 자들의 간계를 사전에 낱낱이 분쇄하고 사회주의를 지켜야 한다”면서 시군 보위부장, 보안부장들을 들볶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각 시군 보안부에서는 국경지역으로 들어오는 열차단속을 강화하고 주민지구에 대한 숙박검열 등 외부인 여행자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보안원들은 사복을 입고 장마당이나, 역전 대합실, 거리 골목을 지키고 있다가 걸음새와 말씨 등이 다르거나 차림새가 이상한 사람, 필요이상으로 식료품을 많이 사는 사람 등을 단속하고 있다고 다른 현지 북한 주민들도 전했다.

 보안원들은 안전소조인 인민반장들에게 해당 관할 구역 내에 수상한 주민들이 들어오지 않았는가를 살피게 하고, 탈북 도우미(브로커)들에 대한 미행, 감시, 도청 등을 강화하면서 주민들의 탈북 동향을 감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국경지역에 대한 여행증 발급이 전면 중단되면서 타 지역 주민들은 국경으로 들어올 수 없게 되었고, 이미 들어왔던 주민들도 단속되어 본 거주지역으로 되돌려 보내지고 있다고 현지 가족들과 연락하고 있는 탈북자들이 말한 것으로 보도했다.

 온성군 국경 보위원들과 접촉하고 있다는 한 현지 주민은“보위원들이 정보원들에게 탈북 브로커들이 탈북자를 언제 어디서 도강시키는지 염탐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면서 “탈북자들이 두만강을 넘기 전에 붙잡는 게 원칙”이라고 말했다.

 노동당 행정부 검열소조는 국경경비대에도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어 국경봉쇄에 대한 전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당 행정부가 이처럼 국경봉쇄를 전담한 배경에는 최근 북한 권력의 2인자로 승격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노동당 행정부장직을 겸하고 있기 때문에 그가 국경봉쇄도 직접 챙기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고 방송은 보도했다.(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선진애국-    수정

    선진애국----- 언제까지 친북좌파로 살텐가 빨갱이 개정일 지령받지 말고 애국시민이 되자..... 진정한 1등 애국자들의 모임 국민 통합 국가 건설에 애국자라면 함께 하시다-------- 10sen.mine.nu:8080 --------------------------------------------------------------</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2010-08-19 오후 6:47:02
    찬성0반대0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