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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리더십 & 국가 리더십

대선 예비 잠룡들! “CEO 리더십은 국가 리더십 아니다”라는 김문수 언급, 명심할 필요 있다!

Written by. 양영태   입력 : 2010-09-30 오전 11: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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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미국을 방문중인 김문수 경기도 지사는“CEO(최고경영자)리더십이라는 것만으로는 바로 국가를 운영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CEO리더십은 국가의 리더십이 아닌 기업의 리더십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김문수 지사가 언급한 CEO리더십의 한계 즉, CEO리더십만으로는 국가를 경영할 수 없다는 김문수 지사의 지적은 백번 옳은 말이다. 한때, 한국 리더십계를 휩쓸다시피 한 최고 경영자의 기업형 리더십은 어떤 측면에서 초과 달성 목표를 지닌 만능의 리더십으로 치부 되기도 했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김문수 지사의 지적대로 국가 최고 경영자의 리더십과 기업 최고 경영자의 리더십과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삼은 기업 정책과 국가이익을 추구하는 국가 공공정책 사이에는 엄청난 괴리가 있다.

 예컨대 기업 정책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상과대학이나 경영대학에서 공부해야 할 것이요, 국가이익을 근간으로 한 공공정책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정치행정 관련 대학의 공공 정책학과에 입학해야 한다.

 예컨대 미국 하바드 대학 정치 행정 대학원으로 불리어지는 케네디 스쿨은 행정학과와 공공 정책학과가 있다. 행정학과는 일반 행정 전공이고, 공공 정책학과는 국가 목적을 달성하고 국가 이익과 관련한 정책을 연구한다. 행정학과에 비해 케네디 스쿨의 공공 정책학과는 미국 국가 정책 관련 고위직 공무원 및 미국 국가 지도자를 지망하는 미국인들이 대거 지원한다.

 미국 행정·정치대 학원 중‘공공 정책학’전공 과정은 입학하기가 상당히 까다롭고 치밀한 입학 사정을 거치게 되어 있다. 하바드 케네디 스쿨 경우 행정학과 정원은 70% 정도이나 공공 정책학 전공 과정은 30%내 소수 정예다.

 김문수 지사가 언급한 국가리더십은 곧 기업정책이 아닌 국가 전반의 공공정책을 펼치고 실행 할 수 있는 높고 통찰력 있는 차원의 국가 리더십을 뜻하고 있는 듯 보인다. 즉 김문수 지사의 말대로“퍼블릭 리더십”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는 것 같다.

 국가 최고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은 적어도“Public leadership”에 대한 확고한 리더십의 정방향에 대한 높은 인식과 품격이 절대적으로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국가 리더십은 공공 리더십이며 이것은 결코 기업형 리더십과는 확실히 구별되어져야 할 리더십의 명제다.

 국가 리더십은 분명히 국가 의식에서 발원되어야 하며 국가 목표, 국가 전략 위에 리더십의 행위 및 존재가 실제 하여야 한다.

 김문수 지사가 말한 국가 리더십은 적어도 대통령직을 향해 뛰고 있는 대선 잠룡 들에게는 반드시 명심해야 할 수신(修身)중의 큰 부분에 속한다 할 수 있다.
인기가 좋다고, 여론 조사 숫치가 어떻다고 대통령이 되는 것도, 안 되는 것도 아니다.
2년여 이상이 남은 여론 조사는 포퓰리즘이 섞여 있는 혼재된 허수 일 뿐이다.

 대선 잠룡들은 따라서 분명한 국가 리더십에 근거한 통찰력을 스스로 강화 할 수 있어야 한다.(konas)

양영태(자유언론인협회장·인터넷타임즈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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