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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혁명 시대 절실한 교육혁명

지식혁명시대 전교조의 평등 평준화 경쟁 없는 교육은 무능력자만 길러

Written by. 이계성   입력 : 2010-10-19 오전 6: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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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제1혁명인 산업혁명을 거쳐 제2혁명인 컴퓨터시대를 지나 제3의 혁명으로 불리는 디지털시대에 살고 있다. 제3혁명의 핵심인 디지털이 몰고 올 변화는 단순한 일상생활의 변화가 아닌 인류문명의 근간을 송두리째 바꿔 놓고 있다.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을 조사한 한 리서치 설문에 따르면 31%가 프로게이머라고 대답했다. 이것이 사회변화의 한 단면을 보여 주고 있다. 농경사회에서는 토지가 부의 상직이요, 산업사회에서는 공장을 가진 기업이 부의 상징이었지만 지식정보화 사회에서는 지식과 정보가 부의 상징이고 국가의 힘이다. 속도혁명시대 시간은 돈이다. 변화하는 자만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고속화시대다.

미국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가 선진국으로 가는 힘이 되고 있다”고 했다. 디지털 시대는 내일을 예측할 수 없을 만큼 급격하게 변하기 때문에 어제의 지식은 오늘은 죽은 지식이 되고 직업도 급격하게 변화하여 과거의 선망의 직업 판검사·의사·변호사에서 금융자산운용가·경영컨설트·실버시커·브랜드관리사·매케팅전문가·컴퓨터보안전문가·투자분석가·사이버경찰로 바뀌고 있다. 글로벌 사회에서는 지식과 정보를 가진 두뇌가 힘의 원천이고 부의 요건이다.

급변하는 지식정보화 사회에서는 지식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과 웹사이트를 통해 찾은 정보를 독창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창의성·독창성·상상력을 길러줄 수 있는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배양이 필요하다.

21세기 두뇌경쟁시대 자기주도적 학습이 성공의 기본 요건이다. 최고의 경쟁력은 꿈+열정+도전정신이다. 자녀는 포기할 수 없는 부모의 희망이다. 학부모들은 고액학원에 보내는 것이 아이를 잘 키우는 비결이라고 착각하고 있다. 지식은 돈으로 살 수 없는데 부모들은 지식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에 자녀교육을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초등학교 성적은 부모님 성적이고, 중학교 성적은 부모님 성적 반에 학생성적 반이며, 고등학교 성적은 학생성적이라는 말이 있다.

학원에 의존하게 되면 자신의 머리는 쓸 필요가 없게 된다.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길러 주는 것이 영재로 키우는 비결이다. 아이들 성적은 지능(이해력, 사고력, 표현력) 보다 감성(열정, 인내, 집중력)에 의해 좌우된다. 감성을 자극하여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부모의 가장 큰 책무요 영재로 키우는 비결이다,

아이들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만 길러 주면 누구나 영재로 키울 수 있다. 명문대 수석 합격생의 말을 빌리면 수학은 스스로 풀어야 내 것이 되고 영어 단어는 외워야 내 것이 된다고 한다. 학교나 학원은 공부를 가르쳐 주는 곳이지 공부를 해 주는 곳이 아니다. 학부모들은 학교나 학원이 공부를 해 주는 곳으로 착각하고 있다. 아이들을 학교나 학원에 보내면 공부가 저절로 되는 것으로 착각하는 부모들이 많다. 일은 남이 대신 해 줄 수 있지만 공부는 남이 대신해 줄 수 없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스스로 익혀 머릿속에 입력하는 학생이 우등생이다. 우리 두뇌는 컴퓨터와 같다. 입력을 해야 출력이 된다. 아이들을 학교에서 학원으로 뛰어다니게 만들면 머리에 입력할 시간이 없다. 많은 것을 가르쳐도 머리에 입력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머리는 항상 비어 있는 것이다.

자율성이 높고 교장의 관리 능력이 뛰어난 사립학교의 학업성취도가 그렇지 못한 학교들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학교에 인적·물적 자원 투입이 학업성취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정설이 바뀌고 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전영한 교수가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학업성취도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교육조직 특성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자율성이 높은 학교가 학업성취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학업성취도 평가에 참여한 중학교 296개교 중 ‘보통 이상’과 ‘기초 미달’의 학생 비율이 모두 상위 25%에 드는 학교를 ‘우수학교’, 모두 하위 25%에 드는 학교를 ‘비우수학교’로 분류해 이들 학교의 학업성취도와 조직 특성 요인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우수학교와 비우수학교는 조직 특성 요인 중 학교 자율성 지표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기존의 통념과 달리 자원 투입과 학업성취도가 비례하지는 않았다. 학생 1인당 학교 교육비는 비우수학교(영어 30만600원, 수학 33만1400원)가 우수학교(영어 16만6800원, 수학 17만7400원)보다 오히려 2배가량 많았다. 교사 1인당 학생 수나 학급당 학생 수 역시 우수학교가 더 많았다.

학교 자율성에 반하는 ‘외부 영향력’은 영어 우수학교 1.08점·비우수학교 1.67점, 수학 우수학교 1.11점·비우수학교 1.56점으로 비우수학교에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교장의 관리 능력을 판가름할 ‘비정부 지원 예산’ 비율은 비우수학교(영어 37.6%, 수학 36.4%)에 비해 우수학교(영어 48.4%, 수학 40.1%)가 더 높았다. 사립학교 비율 역시 우수학교(영어 25%, 수학 25%)가 비우수학교(영어 15%, 수학 11%)보다 높았다.

‘보통 이상, 기초 미달’ 학생의 평균 비율은 ▲영어 우수학교가 각 75%, 2% ▲영어 비우수학교가 각 40%, 14% ▲수학 우수학교가 각 62%, 6% ▲수학 비우수학교가 각 29%, 26%였다.

연구팀은 “학교 자율성 확대와 교사 인사권을 포함한 교장 관리 재량권의 강화와 책무성 부여가 학교의 학업성취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결론지었다. 이어 “재정 투입 확대나 교사 증원이 학업성취도 향상에 기여한다는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돈 벌기 위해 영화를 만들면 실패하고 관객을 위해 영화를 만들어야 성공한다. 봉급받기 위해서 회사에 다니면 평생 평사원이지만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회사에 다니면 간부가 된다. 주인의식 없이 공부하는 학생이 열등생이고 비전을 이루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이 우등생이다. 사교육은 학생들을 노예로 만들기 때문에 실패한다. 농부가 씨를 뿌리면 곡식은 스로 자란다. 온실 속에 자란 곡식은 튼튼한 열매를 맺지 못한다. 땅에 심은 콩과 콩나물을 비교해 보면 처음에는 콩나물 콩이 잘 자라나 나중에는 심은 콩이 무성하다. 콩나물 콩은 물줄 때만 자란다. 그래서 사교육으로 공부한 학생은 자주성이 없는 콩나물이 되고 만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빈국에서 10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것은 교육의 힘이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교육의 근간부터 바꾸어야 한다. 미국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시험제도를 바꿨다. 그동안 무엇을 아는가를 측정하는 시험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묻는 시험으로 바꾸었다. 우리교육도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지식의 암기 교육에서 창의력·탐구력·상상력을 길러 주는 교육으로 바꾸어야 한다. 남이 해주는 사교육으로는 창의력이나 탐구력을 개발할 수 없다. 사교육은 주인이 되는 교육이 아니라 하인이 되는 교육이기 때문이다.

공부는 남이 대신 해줄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 하는 것이다.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은 학원 갈 필요가 없다. 학교나 학원이 공부를 가르쳐 주는 곳이지 공부를 대신 해 주는 곳이 아니다. 공부는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다. 부모들의 극성으로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라고 가르치기 때문에 실패한다.

부모들은 자녀를 학원에 보내 놓고 그 성과는 생각해 보지 않고 잘 하고 오겠지 하면서 대리만족만 하는 경우가 많다. 인생을 노예로 살려는 학생이 학원만 찾는다. 노예로 살면 목표에 도달할 수 없는데도 부모들은 자녀를 학원의 노예로 키우면서 성공하기를 기대한다. 자녀에게 동기유발을 시켜 자녀를 주인으로 키우는 부모만이 성공할 수 있다.

부모들 중에는 자녀 교육을 돈으로 해결하려고 하는데 이것은 책임회피요 자식을 통한 대리만족이다. 지식을 돈으로 사주려는 쉬운 방법을 선택하면 실패하고, 스스로 자신을 절제하고 자신과 싸워서 이기는 방법을 터득시켜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치면 성공한다. 지식은 돈으로 살 수도 없고 자신의 노력을 통해 얻은 지식만이 산지식이고 행복감도 성취감도 만족감도 맛볼 수 있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자신의 욕망을 만족시켜줄 대상으로 여기기 때문에 부모의 교육열은 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영어 단어를 외우지 않아서 독해를 못하는 학생을 계속 학원에 보낸다고 독해력이 신장될 리 없고, 수학을 풀어보지 않아서 못하는 학생에게 고액과외를 시킨다고 수학 성적이 향상될 리 없으며. 책을 읽히지 않아서 독해력이 없는 학생에게 학원에 보낸다고 독해력이 향상될 리 없다. 학교 공부에 소홀하고 학원이나 과외만을 찾은 학생은 자주성, 자율성, 책임감이 상실되어 혼자서는 공부할 수 없게 된다. 자기 주도적인 학습능력이 상실된 학생은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성적이 떨어진다.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돈으로 공부를 쉽게 사주려 하지 말고 역경을 이기고 스스로 설 때까지 지켜주어야 한다.

글로벌사회에서는 지식과 정보를 가진 두뇌가 힘의 원천이고 부의 요건이다. 미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힘이 지식과 정보에서 나온다. 전교조가 주장하는 평등 평준화 경쟁 없는 교육으로는 지식정보화시대를 선도 해갈 인재를 기를 수 없다. 전교조와 친북좌익교육감들의 사회주의 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을 붕괴시키고 있다. 무한경쟁시대 자주적으로 공부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길러 주어야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konas)

이계성<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공동 대표 , 자유대한 지키기 운동본부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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