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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G20 성공 위해 선진의식 보이자"

G20 반드시 성공해야...“G20반대 불법행위는 무기를 써서라도 막아야 한다”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0-10-20 오후 1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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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G20 정상회의 성공을 위한 국민결의대회'를 갖고 “G20 반대시위에 정부의 엄중하고 단호한 대처”를 촉구한 바 있는 보수단체 회원들이 이번에는 G20 성공을 기원하는 '배지'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관심을 촉구하고 나섰다.

 세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20여일 앞두고 라이트코리아, 고엽제전우회, 경우회 회원 등 20여명은 20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G20 성공기원 가두 기자회견’을 갖고“G20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선진의식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 20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G20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불순세력에 대한 엄중한 조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konas.net

 이들 회원들은 이 날 기자회견에서 일부 시민단체들이 연대해서 G20 반대행동에 나서고 있는 것을 감안한 듯“G20반대 불법행위는 무기를 써서라도 막아야 한다”고 정부에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기도 했다.

 회원들은 "G20의 성공적 개최로 대한민국의 성공의 역사를 이뤄내자" "G20 반대세력을 철저히 응징하자" "G20 성공으로 선진국 진입을 이룩하자"등의 구호를 외치고“세계의 외국 정상들이 모이는 G20정상회의는 경호나 안전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노점상을 앞세워 인권탄압 운운하며‘G20 경호특별법'을 폐지하라는 것은 불순세력의 억지주장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 날 밝힌 성명에서도 G20의 성공적 개최로 얻어질 수 있는 경제적 효과를 수치로 들면서 "불법적인 방법으로 G20을 방해하려는 자들의 인권은 보호받을 가치가 없다"고 주장하고 "국위를 추락시키고 국익을 훼손하는 G20 반대 집회는 철저히 차단하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 고엽제전우회 회원들이 청계광장에서 시민들에게 배지를 나눠주고 있다. ⓒkonas.net

 기자회견이 끝나고 청계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G20 성공기원 배지를 나눠주기고 한 이들은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서울 청계광장에서‘G20성공기원 국민 대행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 G20 반대 행동단체와 정부 관계자들의 쟁점토론회가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리고 있다. ⓒkonas.net

 한편 이 날 같은 시각 G20 반대운동에 나서고 있는 G20대응민중행동은 프레스센터에서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소속 정부관계자들과 주요 의제와 관련한 쟁점 토론회를 갖기도 했다.

 이 날 쟁점 토론회에서 정부 관계자들은 G20 서울정상회의의 준비현황과 주요 의제와 향후 일정 등을 소개하고, 금융규제 개혁 등 금융위기의 원인과 G20의 대응, 과제들을 설명했다. 이에 비해  G20대응민중행동 관계자들은 G20 정상회의가 안고 있는 문제점과 정부의 이행평가, 개발의제 평가 등을 언급하며 반박하기도 했다.

다음은 이 날 보수단체가 기자회견에서 밝힌 성명서 전문내용임.(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성명서] 국가적인 경사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이 세계 주요 20개 국가의 의장국으로 11월11일과 12일 양일간 개최하는 서울 G20 정상회의는 온 국민이 기뻐해야 할 국가적인 경사 중의 경사입니다.

G20을 계기로 대한민국은 2-3단계 업그레이드되어 선진국의 면모를 갖추고 국가 위상과 국가 브랜드 이미지가 무한 향상될 것입니다. G20이 가져다 줄 경제적 효과는 30조원 이상이 되며, 이는 2000년 월드컵 홍보효과의 3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G20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질서 지키기' '외국 방한객에 친절하기' '양보하고 배려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기' 등을 실천하여 선진의식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G20을 반대하며 외국 손님들에게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그 어떤 집회나 행위도 절대 용납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불순세력들의 국위를 추락시키고 국익을 훼손하는 'G20 방해 책동'을 철저히 분쇄해야 합니다.

세계의 외국 정상들이 모이는 G20 정상회의는 경호나 안전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인권탄압 운운하며 'G20 경호특별법'을 폐지하라는 것은 불순세력의 억지주장일 뿐입니다.

불법적인 방법으로 G20을 방해하려는 자들의 인권은 보호받을 가치가 없습니다. 불법시위나 테러 등에 대해서는 시위 진압장비가 아니라 무기를 써서라도 막아야 합니다. 국위를 추락시키고 국익을 훼손하는 G20 반대 집회는 철저히 차단하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성공의 역사와 글로벌 리더십을 세계에 알리고 더 나은 대한민국, 강한 대한민국을 세계 중심에 우뚝 세울 G20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국민 모두가 선진의식을 발휘하여 하나되어 나아갑시다.

                                               2010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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