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독일지회 창립
향군 중심으로 한인사회 안보구심체 역할과 민간차원의 안보 외교활동 강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23일 오후 5시(현지시간) 독일 에센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독일지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는 박세환 향군회장을 비롯한 주독일 주요인사와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권영목(광부연합회 회장, 전 한인회장)씨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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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지회 창립은 향군 활동의 불모지와 같았던 유럽지역에서 향군을 중심으로 한인사회의 안보 구심체가 형성되고, 민간차원에서 안보 외교활동을 강화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박세환 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경제 10위권으로서 G-20정상회의를 개최할 정도로 성장과 번영을 가져왔다”고 말하고, 이는 “지난날 교민여러분들이 이역만리 독일에서 광부로서, 간호사로서 오직 애국하는 마음으로 흘린 땀방울들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작금의 한반도 안보상황은 북핵을 비롯한 미사일, 대량살상무기 등 북한의 위협과 내부적으로 종북좌파 세력들의 발호 등으로 그 어느때 보다도 중차대한 시점에 놓여 있다”며, “이러한 안보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재향군인회는「전시 작전통제권 전환 연기 1천만명 서명」운동으로 전작권이 2015년 12월까지 연기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다해 왔으며, 이제 종북좌파세력 척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덧붙여 “독일에서도 향군이 구심체가 되어 한반도 안보를 위해 교민들이 단합하고, 우방국 주민들의 친한세력 확대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세환 회장은 향군의 해외지회 활성화를 통해 유리한 국제여론을 형성하고 한국 정부의 정책지지로 국익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유럽과 남미, 북미지역 향군 지회 창설과 초도 순시를 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프랑스 지회 창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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