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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곰 세마리' 유행.."한 집에 있는 곰 세마리가 다 해먹고 있어"

할배곰(김일성) / 아빠곰(김정일) / 새끼곰(김정은) / 할배곰은 뚱뚱해 / 아빠곰도 뚱뚱해 / 새끼곰은 미련해"로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0-10-28 오전 11: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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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함경북도 회령에서 남한 동요 '곰 세마리'의 가사를 바꿔 김정은 권력세습을 패러디한 노래가 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탈북학술단체 'NK지식인연대'에 따르면 최근 회령시 오산덕중학교 교실과 화장실에서 `곰 세마리'의 가사를 "한 집에 있는 곰 세마리가 다 해먹고 있어 / 할배곰(김일성) / 아빠곰(김정일) / 새끼곰(김정은) / 할배곰은 뚱뚱해 / 아빠곰도 뚱뚱해 / 새끼곰은 미련해"로 바꿔 적은 쪽지가 발견됐다.

이 단체는 북한 내 소식통을 인용, "살찐 김정은의 모습을 본 누군가가 남한의 동요로 풍자한 것"이라면서 "보안당국이 즉각 '반동유인물'로 규정해 수거한 뒤 출처를 샅샅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쪽지 사건이 터지고 나서 별 뜻 없이 '곰세마리' 노래를 부르던 사람들이 피해를 보기도 했다"면서 "원산시 해방고등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기타를 치며 '곰 세마리' 노래를 부르다가 보안부에 끌려가 밤새도록 매를 맞았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이어 "당대표자회 이후 김정은 후계에 반대하는 여론이 일면서 방화 미수 사건이 여러 차례 발생해 당국이 극도로 민감해져 있다"고 덧붙였다.

'데일리NK'는 "2007년부터 `곰 세마리'가 등장하는 남한 드라마가 유행하면서 이 동요가 북한 내에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면서 "가사에 특별한 '사상성'이 없고 따라하기도 쉬워 요즘에는 북한 유치원에서도 많이 부르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이달 8일 "김정은 후계구도가 공식화된 당대표자회 이후 청진시 수남구역에서 '새끼돼지 어미돼지(김정일.정은 부자 지칭) 모조리 잡아먹자'는 내용의 낙서가 발견돼 큰 소동이 벌어졌다"고 전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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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현    수정

    종이 쪽지 하나에도 북한의 신경이 곤두서는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있다고본다 아무리 그래도 노래 부르는것에 대한 자유도 없다면 국민의 인권과 권리가 말살되된것이다 같은 민족으로서 북한의 저런 태도에대해 손놓고 바라 보기만 해야하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2010-10-28 오후 4: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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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녹   

    김정일 세습을 북한 주민들이 곰세마리 개사 패러디를 한 것은 고무적이다. 남이 아닌 북한 주민들의 의식이 있다는 점에서 다행스럽고 개혁과 개방이 충분히 가능하리라 판단되며, 3대 세습 인정보다는 참는다고 하는 것이 더 가깝다. 강력한 침(개방)이 북한주민의 머리에 쐐기를 박아 놓아야 세뇌되었던 꿀(통일)이 녹아 흐를 수 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2010-10-28 오후 1: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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