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박희태 “北 수만 명 납치, 잊혀지는 것 안타깝다”

박희태 국회의장, 북한에 의한 내외국인 납치문제 국회 안팎에서 관심 갖고 협의할 것 약속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0-11-02 오후 7:50:57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2일 박희태 국회의장은 ‘북한에 의한 납치문제해결 국제연합대회’ 참가자 일행을 접견, 환담을 나누는 자리에서 북한에 의한 내외국인 납치문제에 대해 국회 안팎에서 관심을 갖고 협의할 것을 약속했다.

 박희태 의장은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 훌륭한 일을 많이 하시는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납치피해자 가족들이 그 동안 얼마나 많은 고생을 하셨을지 생각하면 참으로 가슴 아프다. 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어 가족들의 아픔이 치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참가자 일행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특히, 박 의장은 “한국인 수만 명이 북한에 납치당했는데, 이 문제가 자꾸 잊혀져 가는 것이 안타깝다”며 “한국 속담에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말이 있다. 한․일 의원들이 힘을 합쳐 공동으로 노력하면 좋은 결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장은 후루야 케이지(古屋圭司) 일본 중의원 의원(자민당․7선)이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 내 특별위원회 구성 ▶한․일 의원연맹을 통해 공동 대처 등에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한 것에, “국회 안팎에서 이 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협의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통로가 열리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면담에는 후루야 중의원을 비롯해 야마따니 에리꼬, 키따가미 케이로,나가오 타까시, 츠까따 이찌로 일본 의원, 이미일(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이사장, 이옥철(납북자가족협의회) 회장, 황인철(KAL기 납치피해자 가족회) 대표와 반종 판초이, 가브리엘 붐베아 등 납치피해자 가족이 참석했으며, 국회 측에서는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황우여, 정옥임 의원(한나라당), 한종태 국회대변인, 김수흥 국제국장이 배석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