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이념 짜집기 하나?
조갑제, 김대중의 우려의 글을 읽으면서 한나라당의 붕괴가 예상된다.
한나라당 대표인 안상수의원이 지난2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주최로 열린 포럼 특강에서 ‘개혁적 중도 보수라는 이해 못할 누더기 같은 이상한 이념을 지향하겠다고 강론했다는 것이다.
개혁적 중도보수라? 참으로 코믹하고 이름 모를 한나라당의 아리송한 左 지향적 얼렁뚱땅 식 이념지향 같은 느낌이다.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 체재가 들어서자 좌 클릭에 시동을 걸고 이상한 포풀리즘 생산을 위한 어거지 이념 지형을 설정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조차 든다.
바로 앞머리에‘개혁, 이란 그럴싸한 말에다 ‘중도, 라는 어정쩡한 기회주의 오리엔테이션에다가 또 ‘보수,는 웬걸 뒤에갖다 부쳐놓고 짜깁기 이념을 외치고 있다니! 어설프다! 어설퍼... 안상수 대표는 이상야릇한 수사를 즐겨 사용하려고 결심을 했나보다. 안상수 대표는 ‘서민을 보듬는다, ‘모든 국민을 보듬다, ‘국민통합적인 방법으로 선진복지국가의 길을 모색한다,는 등의 무슨 말뜻인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듣기에는 그럴싸한 모든 좋은 말들을 수사학적으로 모두 비벼놓아 한나라당 정체성을 극적으로 혼란시키고 있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대한민국 보수를 아주 찬밥은 고사하고 물을 먹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매우 불쾌하다. 그렇다면 한나라당 정체성이 도대체 민주당과 다른 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서민과 중산층을 다 같이 아우르는 것이 개혁 중도 보수라고? 이는 안상수 지도 이념(?)의 좌경 포풀리즘의 극치다! 가능하면 중도 좌파까지 끌어안는 국민통합을 이루겠다고 밝혔다니, 그렇게 왼쪽으로 가고 싶다면 차라리 한나라당이 민노당과 당대당 통합하지 그래?
원로 언론인 조갑제·김대중 제씨가 근래에 언론에 밝힌 보수(保守)관련, 우려의 글을 읽으니 한나라당의 미래가 매우 어렵고 어두워질 것이라는 생각이 불현듯 스친다.
좌 클릭 지향 정당 안상수 한나라당! 조용한(?) 붕괴를 자초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다가온다.(konas)
자유언론인협회장·인터넷타임즈발행인 양영태(전서울대 초빙 교수·치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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