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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은 물맷돌 하나에 쓰러지는 골리앗"

'한·중·일 시민사회단체', 탈북자강제북송 등 반인권적 中 행태 규탄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0-11-08 오후 7: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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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자강제북송과 노벨상 수상자 류샤오보에 대한 중국 정부의 반인권적 행태에, 한․중․일 시민사회단체가 이를 규탄했다.

 8일 서울 종로구 효자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기독교사회책임(대표 서경석), 북한민주화위원회 등 30여 국내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탈북난민강제북송중지 및 류샤오보 석방촉구 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중국 ‘민주운동해외연석회의’(대표 웨이징성), 북한의 강제수용소 폐쇄를 위한 단체 ‘일본 노펜스(No Fence)’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중국 정부의 반인권적 행태를 비난했다.

 ▲ 8일 중국대사관 앞에서는 탈북자강제북송 등 중국 정부의 반인권적 행태를 규탄하는 한·중·일 시민사회단체의 기자회견이 열렸다.ⓒkonas.net

 시민행동측 서경석 대표는 “우리들 북한인권을 위해 일하는 시민단체들은 중국 정부를 향해 탈북난민을 북한에 강제송환하지 않을 것을 수없이 호소해 왔지만 최근 중국 정부가 북한의 3대세습까지 지지하는 것을 보면서 더 이상 그러한 호소는 무의미함을 절감하게 됐다”며 “오늘은 중국 정부를 규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특히, 서 대표는 “탈북난민을 (북한으로)강제송환하지 말아 줄 것을 중국 정부에 호소해 왔는데, 최근 중국 정부의 태도에 절망했다”며 “천안함 사태, 북한의 3대세습을 지지하고 6․25전쟁에 참전한 것은 정의로운 전쟁이라고 하는 것이 중국 정부의 공식입장이라고 하는 것은 너무나도 기가막힌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중국은 미국과 더불어 세계 2대 강대국임에도 불구하고 그 위상에 걸맞는 인권의식을 갖지 못한 채 북한의 혹독한 인권유린을 외면해 왔으며, 매주 수백명의 탈북자들을 북한에 강제 송환해 그들을 죽음으로 내몰아왔다”고 구체적으로 중국의 행태를 폭로했다.

 또, 이들은 “천안함 폭침사건에 대해서도 진실을 외면한 채 무조건 북한을 편들었으며, 김정일에서 김정은으로의 3대째 세습까지도 지지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 시진핑이 중국 군대가 6․25에 참전한 것은 정의로운 일이었다고 발언한 점도 우리를 경악케 하고 있다. 또 중국은 ‘류사오보’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서구사회의 음모라고 주장하며 민주화운동 인사들을 계속 탄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들 단체는 “중국이 아무리 거대한 나라라 하더라도 도덕적 힘이 없는 중국은 다윗의 물맷돌 하나에 쓰러지는 골리앗에 불과하다”며 “한국의 인권단체들은 G20기간 후진타오 중국 주석의 방한을 맞아, 결연한 각오로 중국 민주운동해외연석회의, 일본의 노펜스 등 한․중․일 3개국 시민단체들이 연대해, 중국을 향해 류사오보의 석방을 촉구하고 중국의 온갖 비인도적 처사를 규탄하는 ‘골리앗과 싸우는 다윗’의 운동을 전개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민주운동해외연석회의의 류쩡롱 한국분부장은 ▶류사오보를 즉각 석방할 것 ▶북한의 세습지지를 철회할 것 ▶중국의 민주화를 실시할 것 등 3개 사항을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한국을 체류하는 동안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노펜스의 오가와 하루히사 부대표는 “난민조약은 국제적 상식”이라며, 중국 정부가 북한의 강제수용소를 묵인하지 말 것과 탈북난민들을 강제송환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 이날 이들 단체는 퍼포먼스로 보다 강력한 의사전달을 하고자 했으나, 경찰의 저지로 무산됐다.ⓒkonas.net

 한편, 주최측은 이날 행사를 ‘탈북난민강제북송중지 및 노벨평화상 수상자 류샤오보 석방을 위한 기도회’로 계획, 북한인권에 대한 퍼포먼스를 실행하려 했으나 경찰의 저지로 실랑이가 벌어졌다. 종로경찰서 경비과장은 이들 단체가 ‘기도회’를 빌미로 불법집회를 한다고 경고했고, 이들 단체는 이를 받아들여 기자회견으로 대체했다.

 오는 10일 오후 2시, 이들 한·중·일 시민사회단체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 평화공원 앞에서 ‘G20정상에게 보내는 서신 발표, 북송중지 및 석방 촉구집회’제하  2차 집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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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녹   

    총성과 폭음이 들려야만 전쟁이라 할 수 있는건 아니고 다가오는 '서울 G-20 정상회의'는 미국발 리먼브라더스 사태에서 비롯되어 작년에 이어 경제를 살려 보겠다는 취지로 개최되는 만큼 이를 충분히 고려하여 절제된 행동과 격이 있는 국민의 지지가 필요하며, 정부의 유연한 제재가 절실히 요구되는 바 개최국이자 의장국인 대한민국이 갈등과 반목, 규탄, 불만을 토로하는 장이 되어서는 안된다.</title><style>.ar4w{positio

    2010-11-09 오전 11: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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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봉신    수정

    중국은 인권,난민등의 문제에서 국제규약을 존중하며 중국법과 국제규약이 충돌할시 국제규약을 우선한다고 밝혔습니다. 탈북자들이 중국만 가봐도 북이 얼마나 억압된체제인지알고, 또 북송될경우 탄압을 받는 일은 탈북자를 난민으로 인정할 요건입니다. 말따로 행동따로인 중국의 이중성을 지적해야 겠습니다. 그런다고 고쳐질거라 생각은 안하지만 이런 지적이 자꾸자꾸 계속되면 저들로 말을 바꾸던지 조금이나마 행동을</tit

    2010-11-08 오후 9: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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