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인권위에 '뉴라이트' 홍진표 추천
386 운동권 출신, 사상전향 이후 북한인권 관련 활동 활발히 전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0-11-18 오후 5:09:48
한나라당이 신임 인권위원에 '뉴라이트' 이론가인 홍진표(47) 시대정신 편집인을 추천했다.
배은희 한나라당 대변인은 18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회의에서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홍진표 후보자를 추천했다”며,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신임 인권위원을 의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후보자는 현병철 위원장을 비판하면서 사퇴한 문경란 전 인권위원의 후임으로, 현재 계간 ‘시대정신’ 편집인이자, 보수성향 시민단체인 (사)시대정신 상근이사로 있다.
홍 후보자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 정치학과에 입학했으며, 1980년대 학생운동 통일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NL 계열' 운동권 출신이다.
이후 서울대 총학생회 사무국장,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부장,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 본부 간사, 자유주의연대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지만 1996년부터 북한 인권 관련 활동을 해왔다.
홍 내정자는 사상전향 이후 북한 비판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뉴라이트의 이론적 배경을 제공한 인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홍 내정자의 보수성향으로 인해 야당과 일부 시민단체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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