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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주저없이 2차, 3차 타격할 것” 위협

28일 한·미 합동훈련을 앞두고 서해 긴장 높아져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0-11-26 오전 9: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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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서해상에서의 한·미 합동훈련을 앞두고 북한이 “2차, 3차로 물리적 보복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해의 긴장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25일 북한군 판문점 대표부의 유엔사 장성급회담 제의를 거부하는 내용을 설명하며 “벌어진 사태는 정전 협정의 위반자가 남조선이고, 서해에 분쟁의 불씨를 심은 것은 미국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며 “미군이 조선반도의 긴장완화를 바란다면 남조선이 ‘북방한계선’ 고수를 위해 해상 침범과 포사격 같은 군사적 도발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중앙통신은 연평도 포격과 관련해 “조선 서해가 분쟁 수역으로 된 것은 미국이 우리 영해에 제멋대로 그은 ‘북방한계선(NLL)’ 때문”이라며 “남조선이 또 군사적 도발을 하면 주저없이 2차, 3차로 물리적 보복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 통지문은 또 연평도 도발 당일인 23일 우리 군이 서해에서 벌인 훈련에 대해 “철두철미 사전 계획된 군사적 도발이며 사실상의 전쟁행위”라면서 “결국 연평도는 우리에게 군사적 도발을 가해 온 본거지로 됐고, 우리 군대의 자위적 조치에 따른 징벌을 받게 됐다”고 억지주장을 계속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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