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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응징만이 북괴의 추가도발 막는 길"

'北 규탄' 시민단체 목소리 날로 매서워져...화형식, 삭발식 등 분노와 응징의 메시지 행동으로 표출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0-12-07 오후 5: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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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연평도 무력공격에 대해 규탄하고 응징을 촉구하는 애국 시민들과 보수시민단체의 목소리가 날로 매서워지고 있다. 또, 화형식, 삭발식 등을 통해 북에 대한 분노와 응징의 메시지가 행동으로도 표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 라이트코리아와 고엽제전우회 등 보수시민단체는 국방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즉각 대북심리전을 재개하고 북에 우리 군이 강력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konas.net

 7일 오후 2시, 라이트코리아(대표 봉태홍), 고엽제전우회(회장 이형규), 비전21국민희망연대 등 보수시민단체는 서울 용산 국방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군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또, 인공기와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의 사진을 불태우는 화형식으로 분노를 표출했다.

 ▲ 인공기와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의 사진을 불태우는 화형식으로 분노와 응징의 메시지를 표출하고 있는 보수시민단체 회원들ⓒkonas.net

 특히, 이들은 “말만 앞서고 행동이 따르지 않는 무기력한 군으로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결코 지켜낼 수 없다”며 “철저한 응징만이 확전과 북괴의 추가도발을 막는 길”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군의 철통같은 방어로 연평도가 버리고 떠나는 섬이 아닌, 살면서 지키는 섬이 되기 바란다”며 “군이 서해 일부 도서를 대만의 금문도와 같이 요새화하려는 것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아울러, 이들 단체는 ▶서해 5도 사수를 위해 해병대 1개 전투사단을 증설할 것 ▶북이 추가 도발해 올 경우 서해 해안포 진지를 정밀 타격할 것 ▶대북심리전을 즉각 재개할 것 ▶군 복무기간을 24개월로 환원하고 병력을 60만으로 원상 복원할 것 등 국가안보에 관한 6개 사항을 촉구했다.

 한편, 어버이연합(사무총장 추선희), 납북자가족모임(대표 최성용),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 등 보수시민단체도 이날 오후 3시 서울 효자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대국이라 자처하는 중국은 더 이상 북한의 계략에 이용 당하지 말라”며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등을 자행한 북을 이제는 중국이 두둔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또한, 어버이연합 등 이들 단체들은 오는 8일 삭발식과 김정일·김정은 부자의 총살 퍼포먼스를 벌일 예정이다. 어버이연합 관계자에 따르면, 삭발식은 소속회원 중 6·25참전용사 10여명이 참가하는데, “6·25전쟁 이후 최대의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위해 다시 전장에 나간다는 각오”로 대북응징에 대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또, 관계자는 “우리의 전우들이 피흘리며 지킨 대한민국을 위해 다시 한 번 싸워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단호한 척결의지를 ‘김정일·김정은 부자 총살 퍼포먼스’를 통해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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