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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는 고발하는 신분이 아니다!

소위 정의구현사제단의 이번 행동에 대하여.. 정치문제에 뛰어 들지 말고 내 주위의 고통스러운 사람들을 위로하고 진실되게 사랑하라.

Written by. 김계춘   입력 : 2010-12-22 오후 1: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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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구현 사제(약칭:정구사)의 이번 언동은 갈데 까지 다 가버린 오만과 무례함의 극치다. 추기경 더러 "사죄하고 용퇴하라" "골수 반공주의자" "궤변론자"라 했다. 예로부터 뼈대가 있는 집안은 자기집 어른들을 헐뜯거나 비록 잘못이 있을지라도 외부에 흉을 퍼뜨리지 않는다.

추기경 임명권자인 교황성하의 직분을 모독하는 행위임을 명심하라. 누구의 힘을 믿고 그렇게 무엄하게 행동하나! 교회의 질서를 파괴하자 마라!

소위 정의구현사제단은

[1] 겸손하라!
자기들만이 정의와 진리의 표준인양 행세하지 마라. 다른 많은 사제들과 국민의 절대 다수도 건전한 양심과 식견이 있다.

[2] 사제는 고발하는 신분이 아니다.
오히려 훈계하고 감싸주고 용서해주는 신분이다. 고발자는 당사자, 검찰, 경찰, 수사기관, 감독기관, 기타 여러 시민단체가 있으니 너무 나서지 마라. '울지아 톤즈'에서처럼 사랑을 실천한 존경 받는 자 되라.

[3] 남의 영역을 침범하지말고 분수를 지켜라!
사사건건 정치, 과학, 세속 일에 참견하여 신앙교리인양 신자들의 양심에 부담을 주지 마라. 사회에는 신부보다 더 유식한 사람들이 많다.

[4] 북한정권에 도움이 되는 언동을 삼가라!
북한정권은 신부, 수녀, 신자들을 학살한 자들이다. 나는 저들이 함흥에서 수녀를 도끼로 이마를 까서 죽인 시체를 우물에서 찾아내 장례를 치뤘다.

[5] 건전한 국민정서에 맞게 애국, 애족의 정신으로 행동하라!
이 나라 국군은 누구를 지켜주고 있나. 알쏭달쏭한 정치적 이념에는 편승하면서 국민들의 슬픔인 서해바다 국군장병들의 희생을 위시하여 천안함 사건, 무차별 연평도 포격사건 등등 군·민들의 사상자, 가옥파괴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과연 공식적으로 미사 때 추모제를 지냈는가? 또 북한의 만행에 규탄성명서 한 장도 내지 않고 어찌 정의구현사제인양 자처하는가?

[6] 미사 때 강론은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는 시간이다.
자기들의 정치성향을 가지고 강론시간을 허비하지 마라. 그들은 귀한 시간을 내어 하느님의 말씀을 들으러 왔다. 미사에 온 신자들은 세속적 일에는 달인이므로 구태어 젊은 사제들의 한정된 좁은 식견으로 신자들을 어린이 취급하지마라.

[7] 주교단 내부에서 있는일에 불참자가 평가하지 마라!
주교단 결정에 대해 이의가 있으면 참석했던 주교들이 문제를 풀 것이다. 소위 정의구현사제단은 더 이상 항상 찬반으로 갈리게 되는 정치문제에 뛰어 들지 말고 내 주위의 고통스러운 사람들을 위로하고 진실되게 사랑하라.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사랑과 성스러움의 향기를 맡도록 노력하라. 그리고 허영을 부리지 마라.(konas)

천주교 원로 신부 김계춘 도미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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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좌(san6sin30)   

    대한의 국민으로서 도미니크 신부님의 확고한 신앙과 철학을 60여년의 저의 신앙에 빛을 보여 주는것 같아 조금 안심이 되는것 같읍니다 언제 부터인가 신앙의 이름으로 정치 집단에 참여 하려는 세력이 팽창 되어 가는 이 시점에 좋은 말씀 감사 합니다 . 국민 각자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성찰의시간이 되었으면...</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

    2010-12-26 오후 6:02:02
    찬성1반대0
  • 한산섬(pmc3232)   

    김계춘 신부님 참으로 용기있고 훌륭하십니다. 몇달전 4대강문제에 이어 오늘 또 구구 절절 참된 말씀으로 일부 실망하거나 방황하는 신자들을 바로 새워주시고 나아가 유아독존이기 쉬운 일부 신부님들께도 좋은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건강하시기 기원합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

    2010-12-24 오후 7:40:24
    찬성1반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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