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합참의장, 鄕軍 예방
김관진 국방장관과 한민구 합참의장, 재향군인회와 성우회 군 원로 예방
5일 김관진 국방장관과 한민구 합참의장이 새해를 맞아, 서울 성수동 향군회관을 방문 군 원로들을 예방했다.
이날 재향군인회 박세환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성우회 회장단이 김 장관과 한 의장을 맞이했으며, 박 회장 집무실에서 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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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이날 박세환 재향군인회장과 김종호 성우회장 등을 만나 전투형 군대 육성과 국방개혁 추진을 골자로 한 올해 업무계획을 설명하면서 정책에 대한 지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향군인회와 예비역 장성 모임인 성우회 측은 국방개혁 과정에서 제대군인들의 목소리도 적극적으로 반영해주고 예비역 정책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김 장관에게 제언했다.
성우회장은 "국방개혁에서 위기관리 시스템과 군 지휘구조가 중요한 사항"이라며 "예비역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개혁방안이 확정되기 전에 알 수 있게 해달라"고 조언했다.
김 장관은 이에 대해 "군 지휘구조 문제는 각군 총장에게 군정권과 군령권을 다 주는 것으로, 그렇다고 지휘계통은 늘어나지 않도록 효율성을 함께 연구한다"며 "합동군이냐 통합군이냐 하는 문제가 아니라 북한이 도발했을 때 효율성을 높이는 쪽에 중점을 두고 있고 필요하면 공청회도 하겠다"고 말했다.
성우회의 한 자문위원은 "북한의 도발시 원점 보복타격보다는 도발을 계획하고 지휘하는 지휘소를 타격해 재도발 의지를 겪어야 한다"며 "그런 방향으로 교전규칙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국방개혁을 추진할 때 정치적으로 휘둘리지 말고 군의 정체성과 역할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해달라는 당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이 장군 승용차의 성(별)판을 떼어내고 장군용 전투화 대신 일반전투화로 갈아 신도록 한 조치가 장군의 권위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도 일각에서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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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이 주재한 이날 국방부의 업무설명회에는 재향군인회 및 성우회 회장단 20여명이 참석했다.
김 장관과 한 의장은 재향군인회 소개와 활동 등 간략한 홍보영상을 시청했으며, 안보의 제 2보루로서 2011년 '종북좌파 척결'을 선포한 재향군인회의 대국민 안보활동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KONAS)
KONAS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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