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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복 기고글’에 거센 비판

자유총연맹, 김씨의 해명과 사죄 촉구 성명 발표...정창인 대표 “북괴의 대남공작원 행세를 하고 있다”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1-01-14 오후 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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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익 성향의 일본 월간지에 기고문을 공개한 전 국가정보원장 김만복씨에 대한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14일 보수단체 자유총연맹(회장 박창달. 이하 자총)은 김만복씨의 기고글과 관련 “충격과 분노를 금하지 못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하고 김씨의 해명과 사죄를 촉구했다.

 성명서에서 자총은 “‘연평패전’ 운운하며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한반도 상황은 이명박 정권이 남북관계를 악화시켜온 결과’라고 한 주장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김만복 씨는 이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국민 앞에 사죄할 것을 촉구한다”라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특히, 성명은 이번 기고에서 김씨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때 ‘서해평화지대건설’에 합의하게 된 과정을 임의로 공개해버렸다며 ‘국정원직원법 7조1항’에 의해 엄중히 다스려 줄 것을 주문했다. 성명은 “'모든 직원은 재직 중은 물론 퇴직한 후에도 직무상 알아낸 비밀을 누설하여서는 안 된다'는 국정원직원법 7조1항을 명백하게 위반하는 행위로서, 정부는 김만복 씨를 강력하게 처벌해야 할 것이며, 그렇지 않을시 우리는 김만복 씨 고발도 불사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또, 성명은 “천안함 ‘폭침’을 ‘침몰’이라고 표현하며 민군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까지 부정한 김만복 씨의 입장은 국내 종북 좌파세력의 입장과 맥을 같이하는 것”이라며 “국론을 분열하고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는 세력의 반국가적인 행위에 대해 국가기강 확립 차원에서 정부가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자유통일포럼의 정창인 대표는 인터넷 신문에서 “이 사람(김만복)이 대한민국의 국정원장이었다니 소름이 끼친다”며 “국정원장은 누구보다 애국심이 강해야 하고 북괴의 반국가활동을 철저히 단속해야 하지만 이 사람은 자신이 스스로 북괴의 대남공작원 행세를 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정 대표는 “아닌게아니라 이 사람이 친북반역자들의 주장을 그대로 옮기는 글을 일본 잡지에 실었다. 왜 그랬을까? 그는 분명 간첩망에 포함되어 그들의 사주를 받아 이런 글을 썼어야 했을 지도 모른다. 그의 반역행각이 들통날까 두려워 북괴의 지시대로 움직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왜 한국 검찰 또는 국정원은 간첩임이 명백해 보이는 이 사람을 수사하지 않고 이적행위를 하도록 내버려 두는가?”라고 공안당국의 수사를 촉구했다.

 다음은 자유총연맹이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KONAS)

KONAS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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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밀 누설한, 前 국정원장 김만복을 즉각 구속하라!”

 한국자유총연맹(회장 박창달)은 노무현 정부 때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김만복 씨가 최근 좌익 성향의 일본 월간지에 “북한의 연평도 도발이 현정부의「대결적 대북정책」에서 초래된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기고한 것에 대해, 충격과 분노를 금하지 못하며 다음과 같은 단호한 입장을 천명한다.

 1. 우리는 김만복 전 국정원장이 일본 월간지 ‘세카이(世界)’에 기고한 글에서 ‘연평패전’ 운운하며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한반도 상황은 이명박 정권이 남북관계를 악화시켜온 결과”라고 한 주  장을 결코 용납할 수 없으며, 김만복 씨는 이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국민 앞에 사죄할 것을 촉구한다.  

 2. 또한 지난 2007년에도 남북정상회담 당시의 민감한 기밀을 언론에 누설하여 경질되었던 자가, 이번 기고에서도 2007년 남북정상회담 때「서해평화지대건설」에 합의하게 된 과정을 임의로 공개해버렸다. 이것은 '모든 직원은 재직 중은 물론 퇴직한 후에도 직무상 알아낸 비밀을 누설하여서는 안 된다'는 국정원직원법 7조1항을 명백하게 위반하는 행위로서, 정부는 김만복 씨를 강력하게 처벌해야 할 것이며, 그렇지 않을시 우리는 김만복 씨 고발도 불사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3. 심지어 천안함 ‘폭침’을 ‘침몰’이라고 표현하며 민군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까지 부정한 김만복 씨의 입장은 국내 종북 좌파세력의 입장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서, 우리는 국론을 분열하고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는 세력의 반국가적인 행위에 대해 국가기강 확립 차원에서 정부가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촉구한다.

2011년 1월 14일

한국자유총연맹 150만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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