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하 "北 진정성 있는 대화 촉구"
당 원내대책회의... 남북군사실무회의 시 북한의 천안함 폭침 등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있는 조치 촉구
황진하 한나라당(정책위 부의장)의원이 북한에 대해 다시 한번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사건에 대해 사과와 관계자 처벌, 재발방지 약속을 촉구했다.
황진하 당 정책위 부의장은 8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북한의 지난해 천안함 및 연평도 포격과 관련해 진정성 있는 사과 등을 요구했다.
황 의원은 이 날 오전 10시부터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리는 남북고위급군사회담을 위한 실무회의 개최와 관련해 "오랫동안 막혀 있었던 남북대화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실무회의의 시작이라고 생각이 된다"고 전제한 뒤 "오늘 회담을 통해서 북한은 우리 국민 모두가 통분하고 있는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사건에 대해서 책임 있는 조치와 추가도발방지 확약을 할 수 있는 신중하고 진정성 있는 답변을 가져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이어 "이를 통해 남북대화의 물꼬가 본격적으로 트여지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천안함 폭침이 북한의 소행임이 국제전문가에 의한 조사결과 명명백백하게 밝혀진 사실 등을 열거하고는 "어뢰 공격으로 천안함을 폭침 시킴으로써 수많은 해군용사를 희생시켰고 군부대뿐만 아니라 무고한 민간인에게까지 포격을 가함으로써 우리의 통분을 가져온 연평도 포격사건에 대해서 북한은 진정한 사과와 관계자 처벌, 그리고 재발방지 약속을 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이번 남북 군사실무회의의 의의에 대해서도 "대화가 정치적 제스처로 끝날 것이 아니라 남북간의 대화의 단추를 마련하는 계기로 발전될 수 있도록 북한의 진정성 있는 대화 자세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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