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28개! 내 작은 꿈의 시작”
공군 백권위 하사, 군생활 5년간 주경야독으로 자격증 28개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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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하사가 자격증 시험에 도전한 것은 창원대에서 전공했던 화학공학 특기를 살려 공군 부사관으로 입대한 이후 자신의 임무수행과 업무발전에 도움이 되는 공부를 시작한 것이 계기다.
현재 비행단의 방호계획 작전을 수립하고 제독·정찰 작전 등을 총괄하고 있는 백하사는 ‘위험물산업기사’, ‘화학분석기능사’, ‘폐기물처리기사’ ‘산업안전기사’ 등 14개의 특기관련 자격증을 획득했다.
배움의 즐거움과 합격의 기쁨이 이어지자 그는 관심의 폭을 금융과 경영분야로 넓혀 은행자산관리사(FP) 등 금융관련 자격증도 11개를 취득했다. 국가공인 자격증을 2개월에 한 개 꼴로 취득한 셈이다.
이런 결실은 꾸준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일과 중에는 임무에 충실하되 일과 후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2시간 이상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이 지금의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또한 문제를 스스로 만들고 답을 풀어보는 능동적인 학습과정에서 공부의 참맛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백 하사는 “임무수행에 도움이 되고자 시작했던 공부가 이제는 인생의 폭을 넓히는 귀중한 자산이 되었다”며 “부서 병사들과 문서실무사 자격증을 함께 취득했는데 앞으로도 병사들의 자기계발을 독려하며 임무수행과 군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백 하사는 법률 분야에도 관심을 가져 공인노무사 시험에 1차 시험에 합격한 상태다. “공부할 수 있는 자격은 누구에게나 있다”고 말하는 그는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더 많은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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