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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속이는 전면무상급식 반대한다"

한국청소년미래리더연합 성명 발표... 160개 보수단체 회원, 11일부터 전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 청구 서명운동 시작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1-02-21 오전 11: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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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면무상급식을 두고 서울시와 시의회, 교육위가 한치의 양보도 없이 대립하는 가운데 보수단체회원들이 서울시에 전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를 청구하기 위한 서명 받는 행사가 지난 11일부터 시작돼 전면 무상급식과 관련한 본격 대결이 가열되고 있는 즈음이다.

 전면 무상급식 시행 추진과 관련해 청소년들이 "황당함을 금치 못한다" 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비판에 나섰다.

 '진보하는 자유주의! 진보하는 대한민국!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는 청소년들의 모임'을 표방하고 있는 한국청소년미래리더연합(대표 곽도훈)은 21일 밝힌 '학생 속이는 전면무상급식 반대한다' 는 성명에서 지난 16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이 '친환경 무상급식 건강 식단 시연회'를 열고 제공한 메뉴들을 소개하고 교육청이 주장하는 이전과 차별화된 식단이 제공될 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 단체는 또 "시식회에 참석한 학부모들도 이와 같은 식단이 계속 전면적 무상급식에
서도 제공될지 의문을 표시했다"고 밝히고 "같은 식단제공이 가능하다고 한들, 증세 없는 전면 무상급식이 가능한지 묻고 싶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현실적인 예산 마련은 방관한 채 전면무상급식 실시만을 선전하는 것에 학생들은 분노를 느낀다"면서 "곽노현 교육감이 강조하는 '친환경 전면무상급식'이 지속적으로 가능한지 의문이며, 정말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한국청소년미래리더연합은 거듭해서 "전면적 무상급식은 현실성이 매우 떨어진다"점을 강조하고는 교육청에 대해 "저소득층 학생지원을 위해 진정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열린 자세로 사회의 목소리를 수렴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수 성향의 16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복지포퓰리즘 추방 국민운동본부'는 2월11일 청계광장 거리에서 전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를 청구하기 위한 서명운동 시작을 알리고 시민들로부터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서명일자를 서명 용지에 기재 받았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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