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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s 당해도 북한 욕하는 자 없는 현실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바로 방송 때문이다.

Written by. 동남풍   입력 : 2011-03-11 오전 9: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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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os 당해도, GPS 방해 당해도 보도내용을 보면 북한을 욕하는 소리가 없다.
아무리 몸에 익어 이젠 면역이 생겨 고통을 별로 느끼지 않을 정도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민생을 괴롭히는 비열한 짓” 정도라도 최소한의 비판은 있어야 했는데, 해괴할 정도로 우리 언론은 북한의 도발에 관대하다.

 천안함 폭침 때는 뻔한 사실을 “진위여부 의혹”으로 내몰아 혼선을 일으키더니, 이젠 아예 그런 혼란전술이 아니라 북괴의 도발에 당해도 “북괴를 전혀 탓하지 않기”식으로 북괴의 도발을 부지불식간에 묵인하는 태도로 우리의 안보의식을 흐리게 만들고 있다.

 언론뿐만이 아니다. 직장인들도 누구하나 “또 북한이야! 북한 때문에 미치겠네!” 정도의 최소한의 불평도 없다. 이걸 보면 정말 우리는 인정 많은 한민족인지, 인내력이 강한 한민족인지 모르겠으나, 내가 보기엔 배알도 없는 노예국민이다.

 저들의 문화코드에 젖어 이번처럼 Ddos 당하고 GPS 방해 당하면, 이제는 오히려 북한의 교란실력을 찬양한다. “그래도 우리민족인데 우습게 본다”며, 마치 미국이 운용하는 GPS를 우리 민족이 돌파하는 쾌감에 젖는다. 정말이지 안보에 있어서만 유독 똥오줌을 못 가리는 것은 무엇 때문이겠는가.

 전교조 교육이니 뭐니 하지만,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바로 방송 때문이다.
예를 들어 무상급식조차도 방송에선 초기 운영의 미비점 위주로 보도하여 향후 보완할 점 위주로 떠들다보니, 사람들은 무상급식 찬반 논쟁을 아예 망각하고, 반대해야 한다는 소리를 이해조차 하지 못하는 좀비로 변해가고 있다. 마찬가지로 북한의 도발에 대하여도 보복이 아닌 사태극복 식으로 보도하면 아무도 분노하지 못한다.

 방송이 얼마나 무서운가 하면....
성인여성의 대부분이 TV 드라마 중독 때문에 고단수 불륜사례 위주로 무장되어, 남편 의심하는 기법이 초고도화 되어 남자 혼자 어디 바람 쐬러가기가 무서울 지경이다. 대화를 하다보면 세상사 진척기준이 드라마에서 표현하는 스타일과 사례 위주다. 그래서 아예 대화하는데 끼지 않는다. 미리 피하는 게 약이다.

 또한 그런 드라마에서 그 당시 우익은 대부분 악역으로 묘사되고 좌익은 대부분 정의로운 주인공으로 묘사된다. 시사대담 프로에서도 유가문제, 통신비 문제 같은 것의 문제점을 물어볼 때도 불러 앉히는 패널이 꼭 보면 참여연대 같은 좌익만 부른다. 결국 그 때문에 경제정의의 기준도 저들의 잣대로 휘둘리게 된다.

 그 때문에 난 청년시절 사업할까 생각했던 것을 안 하길 잘 했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에서는 기업하는 것이 “남에게 갖다 바치기 위하여 하는 것”으로 통용(?)되어서 이익을 남기면 큰일 나기 때문이다.

 뻔한 지역구도를 두고도 해괴하게 돌려 말하는 선거 결과에 대한 해설이나, 시종일관 똑 같았던 구제역 감염지역에 대한 해설처럼 말도 안 되는 소리를 그대로 믿어야 하는 좀비화된 국민정서 상태다. 이러다 전면전이 일어나도 TV에서 그냥 사고처럼 보도하면 아무도 예비군 소집에 응하지 않을지 모를 지경이다.
바로 TV 때문에...(konas)

동남풍(네티즌 회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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