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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서도 지진 발생...규모 2.5 피해는 없어

자유아시아방송, 美 지질조사국 "북한이 지진피해 위험에서 비교적 안전하다" 분석 보도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1-03-14 오전 9: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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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일본 열도를 강타한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이날 오전 북한 강원도 회양 지역에서도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1일 이같이 지진 발생 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지진은 자연 지진으로 특별한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특히, 방송은 북한에서는 2000년 이후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여러 차례 발생했지만, 지진피해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지질조사국(USGS)이 최근 방송에 제공한 1973년 이후의 지진 집계를 통해서도, 북한이 지진피해의 위험에서는 비교적 안전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지질조사국은 2000년 이후 평양을 비롯해 함경도와 평안도, 황해도 등에서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여러 차례 발생하고 있지만 이는 평소와 다름없는 지질학적 과정이지 위험을 줄 수 있는 단계(level of hazard)는 아니라고 분석했다.

 지질조사국 관계자도 “때로는 다소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한반도가 위험하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평소와 다름없는 지질학적인 과정이지요. 이것이 앞으로 더 큰 지진을 가져올 것으로는 보지 않습니다. 북한은 비교적 안전합니다”라고 방송에 밝혔다.

 한편, 북한은 평양시 모란봉구역 부흥동에 지진국을 운영하고 북한의 지진을 관측하고 있으며 지진관측, 지질연구 측량단, 종합관측소 등을 각각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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