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장사정포, 지진해일 대비 훈련
오늘 전국에서 민방위 훈련... 서울, 북한 장사정포 공격 가정․동해안 지역은 지진 및 지진해일 대비훈련 실시
오늘(3.15) 오후 2시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제383차 민방위 훈련은 주민실제대피와 비상차로 확보 훈련이라는 구체적 목표 하에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북한의 장사정포 공격으로 서울 강남·북 지역의 주요 시설이 피격되고 전국에 적기가 출현해 공습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될 예정이다.
또 지난 3.11 일본의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국민 불안 해소와 대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진해일의 영향이 많은 강원, 경북, 울산 등 일부 동해안 지역에 공습대피 훈련 대신 지진해일 대비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 강원도(도지사권한대행 강기창)는 도민 불안을 해소하고 지진해일 대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진해일 위험 예상지역인 동해안 6개 시군을 대상으로 훈련하고 양양군 손양면 수산항 일원에서는 경보발령, 교통통제, 주민 및 노약자 대피, 화재진화 등 시범훈련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지진업무규정(제5조 지진해일특보)에 의하면 '지진해일주의보'는 동해안에서 규모 7.0이상 지진으로 파고 0.5∼1m가 예상될 때, '지진해일경보'는 동해안에서 규모 7.5이상 지진으로 파고 1m이상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번 민방위 훈련이 시작되면 보행중인 시민은 가장 가까운 지하대피소나 건물 지하로 대피하고 주행 중인 차량은 갓길에 차를 세운 뒤 차 안에서 방송을 청취해야 한다.
한편, 정부는 고속도로 운행 차량과 철도, 지하철은 정상 운행하며 구제역 또는 AI가 발생한 지역은 3.15 민방위 훈련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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