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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대한민국을 지킬 것인가

‘안보제일’이 대한민국의 으뜸가는 국가적 지표

Written by. 김동길   입력 : 2011-03-28 오전 8: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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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은 군인이 책임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라를 지키는 궁극적 책임은 육⋅해⋅공군의 총사령관인 대통령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대통령 이명박에게 묻습니다. “대한민국의 국방에는 이상이 없습니까.”

 “이상이 있다.”고 느껴지기 때문에 이 글을 씁니다. 군인이 지키고 대통령이 지키고 국민이 모두 힘을 합해서, 목숨을 다하여 지켜야할 대한민국인데, 대한민국 안에 반국가적인 반동분자들이 와글와글하니 국가의 안보가 밤낮 위태롭기 짝이 없습니다. 말이야 모두 나라가 나라 구실을 하려면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말은 다 하지만 속은 다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대한민국은 망하고 한반도가 적화통일 되기를 바라고 남한 땅에 사는 놈들이 수두룩합니다.

 6.25 때 유엔군이 인천상륙을 하지 않았다면 한반도는 통일되었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내가 묻습니다. “어떤 통일이 되었겠느냐.”고. 대답을 회피합니다. 물론 적화통일이지요. 김일성⋅김정일⋅김정은이 2,300만 우리 동포를 볼모로 잡고 포악하기 짝이 없는 독재정치를 하는 인민공화국으로 통일이 되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제 놈도 죽어야 할 것이 뻔한데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그런 어리석은 수작을 하는 겁니다. 북에 독재자들의 천황정치를, 이치가 통하는 민주정치보다 선호한다는 자들이 진보세력이라면 이 사이비 진보세력이 몽땅 북으로 가서 정치범 수용소에 들어가기 전에는 대한민국의 통일이나 번영이 불가능합니다. ‘안전제일’이 모든 공사판의 으뜸가는 표어이듯이, ‘안보제일’이 대한민국의 으뜸가는 국가적 지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천안함 폭침 1주년에 즈음하여 합참의장이, “북이 다시 도발하면 10배 반격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적의 도발을 기다리고 있는 겁니까. “두고 봐라. 이번에 한 번만 더 도발하면 너희는 다 죽는다.” - 그런 겁니까. 과거의 도발에 그렇게 대응했더라면 46명의 천안함 용사들은 계속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킬 수 있었을 텐데!

 최고 사령관인 이명박 대통령, 친북⋅종북을 지상의 명령인 줄 알고 날뛰는 저 한심한 인간들을 이대로 두고 대한민국을 과연 지킬 수 있겠습니까. 2012년 대선의 결과를 보기 전이지만 하도 예감이 좋지 않아 사실 선량한 국민들은 전전긍긍입니다.

김동길
www.kimdonggill.com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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