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軍, 북한무기 사용
북한 국호와 한글 뚜렷, 건설장비로 위장해 무기 수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1-03-29 오전 11:34:18
이같은 사실은 리비아 중부 라스라누프에서 벌어진 시민군과의 전투에서 패한 카다피 군대가 남기고 간 무기 상자에 북한 국호와 한글이 적혀 있는 것이 영상을 통해 확인되면서 드러났다.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반정부 시민군을 제압하는 데 북한제 무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SBS가 28일 보도했다.
리비아와 북한이 외교·군사적으로 밀착해 온 사실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지만, 카다피가 북한 무기까지 수입했다는 사실은 처음 입증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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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사실은 리비아 중부 라스라누프에서 벌어진 시민군과의 전투에서 패한 카다피 군대가 남기고 간 무기 상자에 북한 국호와 한글이 적혀 있는 것이 영상을 통해 확인되면서 드러났다.
상자 겉에는 불도저 부품이라고 쓰여 있지만, 속에는 로켓이 들어 있는 나무상자가 리비아 중부 라스 라누프 지역 카다피군의 모습이 담긴 영상에서 확인됐다. 북한이 무기를 리비아에 수출하면서 건설 장비로 위장한 것이다.
대공화기인 중기관총에도 64년식 기관총이라는 한글 표기가 뚜렷하다. 14.5밀리 기관총을 네 자루 묶은 형태로 북한에서 수출한 무기로 보인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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