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동지회 '북괴야 물렀거라'
2일 서울 송파 특전사 연평장에서 '지원예비군 전환' 발대식 거행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로 북한의 유·무형 도발이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특히 20만 비대칭 비정규 전력의 기습 침투 위험성이 어느 때 보다 크게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대비정규전 교육과 훈련을 받은바 있는 특전사 출신 예비역들이 이에 대비코자 출사표를 던진다.
대한민국 특전동지회 중앙회(회장 이충석, 예비역 소장)는 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특전사에서 특전동지회 재난구조협회 전 회원들이 참석해 지원예비군으로 전환하는 발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사회적으로 위급한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현장에 달려가 재난구조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특전동지회 재난구조협회가 지원예비군으로 참여코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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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동지회 재난구조협회가 지원예비군으로 전환 발대식을 갖는 이유는 분명하다. 우리 정부의 정책에 사사건건 트집을 잡을 뿐 아니라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도발을 자행해 놓고도 이를 부인하거나 정부의 사과요구를 묵살하면서도 우리측 심리전과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보내기에 대해서도 "원점에 대한 조준 격파 사격"하겠다며 으름장을 놓는 등 도발 야욕의 끈을 놓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전환 행사와 관련해 이충석 특전동지회 중앙회장은 "북괴의 비대칭전력 위협에 대한 대응전력으로 비정규전 및 대비정규전 교육과 훈련을 받은 대한민국 특전동지회가 지원예비군으로 전환해 국가비상사태 시 지역별 주요시설을 방호하고 침투한 북괴의 특수부대를 일기당천의 기상으로 전담 섬멸 소탕하고자 특전동지회 전 회원이 지원예비군으로 전환하는 발대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특전동지회 예비군은 국가의 총체적 위기가 발생하거나 중요한 국가적 행사시 또는 북한의 국지도발이 발생했을 때 동원되는 병력으로 평시에는 수중정화활동 및 재난재해지역 복구활동을 전개하고 유사시 지원예비군으로 전환해 수임군부대장의 지휘통제 하에 국가 주요시설 방호와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북한 비정규전 부대 침투시 이를 섬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전동지회 재난구조협회는 전국 광역시·도에 18개 지부, 각 시·군·구에 202개 지회가 설립돼 2만5천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다.
이들 회원들은 현재 재난구조협회로 재난·재해시 임명구조 활동, 실종자 및 사체 수색 인양, 재난지역 복구활동, 그리고 평시에는 수질개선을 위한 수중정화활동과 위험지역순찰, 안전근무 및 인명구조교육 등을 벌이고 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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