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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호의 위험한 ‘일국 양제 통일론’

‘대동강의 기적’보다‘한강의 기적’에 감사하는 정치인 되기를!

Written by. 양영태   입력 : 2011-04-23 오후 7: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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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한나라당 신지호 의원은“중국이 일국 양제로 홍콩을 흡수했듯이 우리는 1민주 1국가 2지역의 방식으로 북한을 포용해야한다”는 취지의 희한한(?) 발언을 했다.

 또 신지호 의원은“'대동강의 기적'을 최소 10년 거치면 북한의 한국화를 위한 동화작업이 점진적으로 실현될것”이라고 그럴싸한 신지호식 통일론을 밝혔다고 한다.

 한마디로 신지호 의원의 통일론(?)은 핵무장한 북한에게 유익한 점진적 친북통일의 기회를 줄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친북적 모습을 띄고 있다고도 생각할 수 있다. 양시론적인 친북통일론의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 또 다른 고차원적 친북 포장 포용 발언에 지나지 않는다.

 아직도 신지호 의원은 과거에 그가 걸어왔던 친북좌경적 운동권 시절의 음영이 드리워진 사고의 편린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그러한 낭만적(?)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감출 수 없다. 북한 김정일 정권의 실체를 진정으로 모르는 포장된 순진성(?)을 현학적으로 표현하는 것처럼 들려, 매우 의아스럽기 조차하다는 뜻이다.

 억압받는 북한 주민들의 인권이나 또는 지구상에 둘도 찾아볼 수없는 독재권력 3대세습에는 일언반구의 논리전개도 없이 기상천외한 비현실적‘일국 양제 통일방안’의 주장을 아무렇지도 않게 펼치는 신지호 의원의 통일론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는 집권당 국회의원으로써는 부적절한 발언처럼 보인다.

 과거 친북좌경사상의 골수급 운동권에서 어느 날 우파로 전향한 신지호 의원의 언필칭 변형적 통일론은 한마디로 대한민국의 자유통일의지를 약화내지 소멸시킬 수도 있는 위험한 정치적 주장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환언하면 자유통일의지를 갖고 있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 그럴싸한 감상적 통일론을 펼침으로써 자유통일의지를 약화시킬 수 있는 위험성과 아울러 북한에게는 적화통일의 시간을 벌수 있게하는 친북적 발상의 또다른 변형에 불과할 것이라는 느낌을 갖게 한다.

 신지호 의원은‘대동강의 기적’운운하기 전에‘한강의 기적’에 감사할 줄 아는 정치인이 되었으면 한다.

양영태(자유언론인협회장· 인터넷타임즈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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