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망하기보다 남한이 더 걱정
1차모순은 자유 대한민국 내에서의 종북좌익 세력의 발호이며 2차모순은 북한에서의 공산독재통치
튜니지아를 필두로 아랍권에서 번진 재스민 혁명의 물결이 북한을 휩쓸 것이라는 주장과 관측이 난무하였다. 그러나 허망하게도 그 물결은 만리장성을 넘지 못했다. 허망한 것이 아니라 그러한 주장과 관측이 허황된 것이다. 북한은 하루아침에 쉽게 무너질 체제가 아니다. 오히려 북한이 망하기보다 남한 내에서 나날이 왕성해지는 김정일 친위세력들의 반역이 더 걱정된다.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은 자유와 풍요와 이상실현의 보금자리이다. 이 보금자리의 곳곳이 내부 적들의 집요하고도 조직적인 와해활동에 의해 허물어지고 있다. 정치, 언론출판, 문화예술, 교육, 종교, 시민사회단체 등 각개분야에 김정일에게 굴종하는 적색분자들이 조직적으로 파고들어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흩어져 있는 개개 국민들을 선전선동과 회유와 협박으로 각개격파하여 대한민국과 이간시키고 친북종북으로 몰아가고 있다.
야당의 반역적 행태는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지경이다. 주한미군철수, 국가보안법폐지 주장을 비롯하여 천안함 폭침이 북괴의 소행이 아니라하고 한·미 FTA를 반대하며 아무런 해도 없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광화문 폭동을 획책하고 유럽과 미국과 유엔이 채택한 북한인권법 제정을 가로막고 있다. 사분오열된 거대여당의 일각에서 한·EU FTA를 반대하는가 하면 고려연방제의 아류인 1국 2정부 2체제 연합을 옹호하는 용공적 발언을 스스럼없이 뱉고 있으며 어느 국책연구기관장도 이에 동조하고 있다.
정론직필로 정의를 고양해야 할 언론은 폭군 김정일에게 국방위원장이라는 호칭을 깍듯이 붙이면서 동서고금을 통하여 가장 악독한 김정일의 폭압정치에는 벙어리가 된지 오래이다. 그러면서도 천안함 폭침이 북괴의 소행이 아니라는 변명에 열중하고 촛불난동을 부추기만 했었다.
문화권력을 장악한 좌파들은 영상매체를 동원하여 괴뢰군을 미화하고 미군과 국군을 학살자로 묘사하여 자라나는 신세대의 안보관을 왜곡시키고 있다.
교육계에 뿌리를 깊게 내린 전교조는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에게 거짓과 증오를 심어주고 ''붉은 국사교과서''도 대한민국을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정부로 매도하며 국가관과 민족혼을 좀 먹고 있다.
양대 종교인 불교와 기독교계에도 친북종북 세력이 안방을 차지하고 김정일의 눈치보기에 바쁘며 대북 퍼주기에 열중하고 있다.
새빨갛게 물든 김정일의 전위대인 전국연합, 통일연대, 민중연대는 한국진보연대로 단일대오를 형성하고 민중총궐기를 결의하였으며 100만 민란에 가담하고 있다.
우리가 먹고 자는 삶의 터전이 적화되어가고 있음에도 휴전선 넘어있는 북한에 대하여 반핵의 삿대질, 개혁개방의 요구구호에 여념이 없다. 이는 자신의 오장육부가 썩어 가는데 남의 발가락 무좀 걱정하는 격이다. 우리부터 먼저 정신 차리고 집안단속부터 해야 한다. 북한규탄보다 내부의 적들을 제압하고 무력화 시켜야한다. 이를 위해 우리 우익부터 넷트워크를 구성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반공투쟁의 우선순위를 결정하여야 할 것이다.
김정일은 개혁·개방하여 북한을 남한과 엇비슷하게 발전시키는 데는 100년도 더 걸린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다고 섣부른 무력남침은 수퍼 파워 미국에 맞서는 어리석음임을 알고 있다. 그래서 남한 내에 있는 추종분자들을 호령하여 풍요로운 이 남한을 위성국·종속국으로 만들어 남한의 국부를 흡혈귀처럼 빨아먹겠다는 것이다.
한반도의 2대모순이 한민족의 웅비를 저해하고 역사발전을 퇴보시키고 있다. 1차모순은 자유 대한민국 내에서의 종북좌익 세력의 발호이며 2차모순은 북한에서의 공산독재통치이다. 극복해야 할 우선순위는 첫번째가 1차모순이고 두번째가 2차모순이다. 남한이 勝共을 이루어 국론이 통일되고 국부가 결집되면 북한에서의 滅共을 완성할 수 있다. 이 순서를 바꾸는 짓은 이적행위이다.(konas)
배성관(네티즌 칼럼리스트, 예비역 육 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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