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방공망 갖춘 초대형 통신센터, ‘군사용’ 의혹
타 통신센터보다 6배 이상 커, 세계 각국에 북한 알리는 ‘코리아의 소리’ 단파방송 송신중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1-05-04 오전 11:26:35
미국의 위성 사진 전문가인 커티스 멜빈(Curtis Melvin)씨는 4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이 통신센터가 북한 내 다른 통신 센터들보다 6배 이상이나 큰 초대형이라며 군사 용도로 사용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북한 평안북도의 묘향산 인근인 향산군에 대형 통신센터(Communication center)가 운용 중인 것이 인터넷 위성사진인 구글 어스(Google Earth)를 통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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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위성 사진 전문가인 커티스 멜빈(Curtis Melvin)씨는 4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이 통신센터가 북한 내 다른 통신 센터들보다 6배 이상이나 큰 초대형이라며 군사 용도로 사용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특히 그는 위성사진 판독결과 이 시설 내에 공습에 대비한 항공기 방어체제, 즉 방공망 (Anti Air Craft Compound/Air Craft Defense)도 갖췄다며 이같이 말했다.
멜빈 씨는 또 이 센터가 야산 주변으로 T자 모형(T shape formation around the mountain)으로 퍼져 있으며, 지하로 연결되는 부분도 있어 군사용 지하시설이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센터에는 100미터 이상 되는 높이의 안테나 24개가 설치돼 있고, 이 곳에 있는 단파 송신기들은 200 킬로와트(KW)의 전파를 보낼 수 있으며 이는 세계 구석구석까지 방송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이 방송 시설을 통해 세계 각국에 북한을 알리는 ‘코리아의 소리’(Voice of Korea) 라는 북한의 단파 방송도 송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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