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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서울 핵 안보 정상회의 준비 가동

준비기획단 현판식 갖고 준비 본격화... "2차 핵 안보 정상회의, 핵 테러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대응 및 협력방안 모색"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1-05-26 오후 1: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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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환 외교부장관 등이 26일 준비기획단 현판식을 갖고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핵 안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 26일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서 열린 2012 핵 안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준비체제에 들어갔다. 

 외교통상부는 26일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조희용 준비기획단 부단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 안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현판식을 갖고 회의 준비를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미국 워싱턴에서 1차 회의가 열린데 이어 내년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2차 핵 안보 정상회의는 핵 테러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대응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정부는 지난 2월 국무총리를 위원장, 13개 유관부처 및 관련 기관이 참가하는 2012 핵안보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실질적인 준비를 담당할 외교부, 행안부, 교과부, 문화부 파견 공무원으로 구성된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을 설치했다.

 특히 내년에 열릴 핵 안보 정상회의에는 55개국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이 참석 예정이어서 이 회의는 우리 정부가 유치한 정상회의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회의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3.11 일 동북부에서 발생한 쓰나미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어느 때보다 원자력과 핵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상황에서 내년 서울 핵 안보 정상회의는 세계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안경업(세계일보) 논설위원은 이 신문에서 "서울 핵 안보 정상회의는 핵안보 뿐 아니라 핵안전 문제를 의제로 삼아야 한다"면서 "취약한 영변 핵 시설의 안전과 각국 원전시설 테러 방지 방안 등이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한·중·일 정상회의와 핵 안보 정상회의가 동아시아 핵 안전과 핵 안보를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정부는 2012 핵 안보정상회의에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을 초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26일 "핵 물질이 테러리스트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공권력을 가진 조직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내년 서울 핵 안보 정상회의에 인터폴을 초청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전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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