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에 대한 정부의 생각 변함 없다"
청와대 김희정 대변인, 남북관계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입장 재확인...한나라당은 모호한 논평내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1-05-27 오후 5:25:32
北 김정일이 최근 방중에서 ‘6자회담’ 재개를 희망한 것과 관련, 청와대는 남북관계에 대한 기존 우리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27일 청와대 김희정 대변인은 "6자 회담 재개를 위해서는 북한이 비핵화의 진정성을 보여야 하고, 남북관계 진전을 위해 북한이 책임있는 태도를 보이는 게 중요하다"며 확고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또, 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6자 회담 재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생각은 변함이 없다"며 이 같은 입장을 강조했다.
이날 자유선진당 변웅전 대표도 당5역회의에서 “모든 정황으로 보아 머지않아 또 다시 6자회담 요구를 상투적으로 해올 것이 분명하다”며 “우리당은 남북회담, 북미회담, 6자회담으로 이어지는 3단계 방안에 미국 및 중국 정부와 이미 합의한 대로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며,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도발 사건에 대한 先 사과 後 회담의 원칙을 지켜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당인 한나라당은 모호한 입장을 밝혀, 당의 정체성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 이날 논평에서 안형환(한나라당) 대변인은 “북한이 6자회담 재개의 필요성을 재확인 했다는 점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북한이 국제 사회로부터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신뢰받기 위해서는 진정성 있는 태도 변화를 통한 남북대화 재개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안 대변인은 “이번 북중 정상회담이 남북대화 재개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 관련기사보기
-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