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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 앞에 현역과 예비역이 따로 있을 수 없다

Written by. 아임유어에너지   입력 : 2011-06-28 오후 3: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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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있었던 국방개혁에 관한 공청회 내용을 보도하면서 일부 언론이 현역과 예비역의 갈등으로만 몰아가고 있는 것은 국방개혁의 본질을 왜곡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 스럽다.

 물론 이번 공청회에서는 찬성 측으로 나온 사람들이 대부분 현역이었고, 반대 측으로 나온 사람들 또한 대부분 예비역들이었다.

 하지만 국방개혁안에 대해 현역은 무조건 찬성하고, 예비역은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실제로 예비역 장성들 가운데 상당수는 이번 국방개혁안에 대해 찬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 공청회에서 실제 개혁의 당사자인 현역 장성들이 직접 나섰다는 점에서 오히려 점수를 더 주어야 한다고 본다. 개혁 당사자들이 찬성하지 않는 국방개혁안이라면 그것이야말로 더 큰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부지휘구조 개편안에 반대하는 예비역 장성들의 대표주자인 이한호 전 공군참모총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정표수 공군소장이“개인적으로 곤혹스러운 것은 존경하는 선배들 앞에서 상반된 진술을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국민이 이 토론회를 지켜보고 있다는 것”이라며“국가 안보 앞에 현역과 예비역이 따로 없고 3군이 따로 갈 수 없다”고 한 말이 더욱 가슴에 와 닿는다.

 자신들이 존경했던 선배들 앞에서 당당하게 상부지휘구조 개편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그들 스스로가 국방개혁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일부 언론들이‘현역과 예비역의 어색한 설전’으로 표현하며 현역과 예비역의 갈등을 부각시키고 있는 것은 군의 화합과 단결을 저해한다는 점에서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코나스 네티즌(아임유어에너지, before1987)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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