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행 버스'를 '희망버스'라는 언어혼란전술을 끝장내야 한다!"
어버이연합 등 보수시민단체, 진보신당 노회찬·심상정 규탄 기자회견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촉구하고 2차 희망버스 참가자에 대한 경찰의 진압에 반박, 지난 13일부터 서울 시청역 대한문 앞에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진보신당 노회찬, 심상정 고문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이 22일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은 어버이연합(사무총장 추선희), 납북자가족모임, 남침용땅굴을찾는사람들,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한미우호증진협의회한국지부, 향군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 등 보수시민단체가 주최했으며, 단체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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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노회찬, 심상정에게 전한다”며 “최근 노사합의가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한진중공업 고공 농성현장에서는 민노총 지도위원인 김진숙이 불법무단 침범해 85m 크레인 위에서 불법시위를 하면서 ‘지옥행 버스행사’를 독려하고 있어 국민적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은 “한진중공업과 아무 개연성도 없는 민노총 김진숙의 이러한 행위 자체는 정당성이 없으며 불법을 자행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러한 진실을 현장에 개입하고 있는 좌익세력과 종북성향 매체들은 왜곡 호도하고 있으며 2차 희망버스 불법시위 진압과정에서 사용한 최루액의 유해성 의혹을 제기와 동시, 각 언론에서 왈가왈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희망버스행사’에 참가한 인사들은 무고한 시민을 상대로 유독성 최루액을 분사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본질을 흐리려는 좌익들이 자주 써먹는 억지 거짓수법”이라며 “현행법에서는 ‘노사문제에 3자 개입을 금지하고 있다’, 희망버스 불법시위는 노동법령을 전면 무시한 악질선동꾼들이 빠져나갈 수 있는 구멍을 찾고 있는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따라서, 이들 단체는 “대한민국을 지옥으로 실어 나를 ‘지옥행 직행버스’를 ‘희망버스’라고 하는 저들의 언어혼란전술을 이제 끝장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이들은 “부산지역 언론에 따르면, 부산 영도구 11개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은 ‘9~10일 있었던 2차 희망버스 행사로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경험했다’. ‘3차 희망버스 행사가 영도구에서 열리는 것을 강력 반대하며, 강행될 경우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민주당 소속의 부의장이 포함된 영도구 시의원 및 허남식 부산시장,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시 동구 상인회 등도 희망버스의 부산진입을 강력히 반대했다”고 해당지역 주민, 정치·경제계에서 모두 강력 반대하는 행사임을 언급했다.
이어 “이러한 부산시민들의 절규를 ‘귀 막고 안 들린다’하는 노회찬, 심상정은 귀머거리가 아닌 이상 부산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노회찬, 심상정이 진정 국민과 부산시민을 위한다면 더 이상 불법천막 단식투쟁을 중단해야 할 것이며, 더 이상 눈가리고 아웅하며 반정부 시위로 몰아가려하는 속셈을 이제는 접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추선희 사무총장은 “당신들이 옳은지, 우리가 옳은지는 국민들이 결정할 일”이라며 오는 30일에 예정된 3차 ‘희망버스’를 출발시킨다면 반대하는 버스를 구성해 강력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이어 이들 단체는 중구청으로 이동, “단식농성은 자유지만, 대한민국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개의 관광 메카인 ‘대한문’ 앞에서 불법천막을 설치한 것은 불법”이라며 즉시, 이들의 천막을 철거해줄 것을 요청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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