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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차기 대선 불출마"선언

무상급식 주민투표 관련,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의 불참운동에 대한 정면돌파 의지 천명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11-08-12 오전 11: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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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는 8.24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상관없이 내년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나 주민투표 결과와 서울시장직 사퇴를 연계하는 것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하지 않았다.

 이는 앞서 주민투표 결과를 시장직과 연계하는 것은 앞으로도 있게될 각 지자체 투표 시 해당 지자체장에 대한 하나의 선례가 될 것이라는 우려 표명과도 맥을 같이 한 것으로 보인다.

 ▲ ⓒkonas.net

 오 시장은 12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2012년 대선에 불출마 할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거취 문제가 무상급식 주민투표 자체 의미를 훼손하고, 주민투표에 임하는 진심을 왜곡하고 있기 때문에 대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정리, 더 이상의 오해를 없애는 것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24일 주민투표는 대한민국 미래를 분명히 결정하는 순간”이라고 이번 서울시 주민투표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미국이나 유럽, 일본처럼 대한민국 곳간에 빨간불이 켜지기 전에 서울시민들이 직접 판단을 내려야 한다”했다.

이와 함께“국가 재정을 위태롭게 하는 복지 포퓰리즘에 분명한 제동을 걸어야 하고, 표 앞에서 흔들리는 정치인의 행태는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만이 막을 수 있다”고 투표참여와 지지를 호소했다.

오 시장은 또 투표거부운동을 벌이고 있는 야당 등 반대 진영에 대해서는“민주당은 양극화로 고통받는 서민 정서를 선거에 이용해, 부자아이와 가난한 아이로 편가르는 사회분열 선전전을 펼치고 있다”며“민주당의 보편적 복지는 어려운 사람의 몫을 빼앗아 가는 불평등 복지이자 부자 복지”라고 비판했다.(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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