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은 이루어진다”
문병근 병장, 결혼후 한번도 고향 과테말라에 가지 못한 어머니께 비행기 티켓 깜짝 선물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장병 So Want(소원)성취 프로젝트2’행사가 장병들의 열렬한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국방부는 전국 각지에서 접수된 1만여 건의 간절한 소원 가운데 외부 심의위원 심사를 통해 개인, 부대, 체력단련실 설치 등 3개 부문에서 총 40개의 소원실현 대상을 선정해 16일 국방일보 및 국방인트라넷에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은 문장 구사력 보다는 ‘소원의 진정성과 절박함’을 담은 응모작과, 부대의 단합된 뜻을 모아 설득력을 높인 사연들을 중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선정된 사연들은 오는 23일부터 개인 및 부대별로 해당 소원이 실현된다.
이번 행사에 응모한 육군 신지훈 대위는 곧 아빠가 되는 중대원에게 육아용품을 선물 할 수 있게 되었고, 영북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군인선생님으로 봉사하고 있는 김도균 상병은 1박2일의 서울여행을 통해 제자들과 교실이 아닌 새로운 곳에서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게 됐다.
또 육군 문병근 병장은 결혼 후 한 번도 고향 과테말라에 가지 못한 어머니께 비행기 티켓을 선물할 수 있게 됐으며, 황건우 병장은 중국인 아내에게 비행기티켓과 디지털카메라를 선물하게 된다.
국방부 정대현 국방교육정책관은 ‘장병 So Want(소원)성취 프로젝트2’는 장병들이 소원을 작성하는 시간을 통해 부대와 동료, 가족과 이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대원들간 단합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등 군생활의 소중한 추억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군 부대와 부대원이 꼭 이루고 싶었던 소원을 사연과 함께 보내주면 소원을 들어주는 이 행사는 국방부와 KB국민은행이 장병 사기 진작을 위해 공동 주최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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