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소원은 이루어진다”

문병근 병장, 결혼후 한번도 고향 과테말라에 가지 못한 어머니께 비행기 티켓 깜짝 선물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1-08-17 오후 5:06:27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장병 So Want(소원)성취 프로젝트2’행사가 장병들의 열렬한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국방부는 전국 각지에서 접수된 1만여 건의 간절한 소원 가운데 외부 심의위원 심사를 통해 개인, 부대, 체력단련실 설치 등 3개 부문에서 총 40개의 소원실현 대상을 선정해 16일 국방일보 및 국방인트라넷에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은 문장 구사력 보다는 ‘소원의 진정성과 절박함’을 담은 응모작과, 부대의 단합된 뜻을 모아 설득력을 높인 사연들을 중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선정된 사연들은 오는 23일부터 개인 및 부대별로 해당 소원이 실현된다.

 이번 행사에 응모한 육군 신지훈 대위는 곧 아빠가 되는 중대원에게 육아용품을 선물 할 수 있게 되었고, 영북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군인선생님으로 봉사하고 있는 김도균 상병은 1박2일의 서울여행을 통해 제자들과 교실이 아닌 새로운 곳에서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게 됐다.

 또 육군 문병근 병장은 결혼 후 한 번도 고향 과테말라에 가지 못한 어머니께 비행기 티켓을 선물할 수 있게 됐으며, 황건우 병장은 중국인 아내에게 비행기티켓과 디지털카메라를 선물하게 된다.

 국방부 정대현 국방교육정책관은 ‘장병 So Want(소원)성취 프로젝트2’는 장병들이 소원을 작성하는 시간을 통해 부대와 동료, 가족과 이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대원들간 단합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등 군생활의 소중한 추억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군 부대와 부대원이 꼭 이루고 싶었던 소원을 사연과 함께 보내주면 소원을 들어주는 이 행사는 국방부와 KB국민은행이 장병 사기 진작을 위해 공동 주최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