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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리더십권력 70% 장악

유일영도권, 인사권, 재정권 김정은에게 대부분 이양돼 김정일 사후 급변가능성 없을 듯..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1-08-25 오후 4: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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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대부분의 북한 권력이 김정은에게로 이양된 상태이기 때문에 김정일이 사망하더라도 큰 급변사태는 없을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북한전략정보서스센터(NKSIS)는 22일 통신원의 말을 인용해 “현재 김정은과 김정일의 권력은 각각 70%와 30%”라며,  “김정은이 김정일에 비해 두 배 이상 더 많은 권한과 파워를 쥐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북한의 리더십 권력을 하부조직의 보고체계를 관리 및 지도하는 유일 영도권과 인사권 그리고 재정권으로 나누어 볼 때, 현재 김정은은 유일 영도권 100%, 인사권의 70%, 재정권의 40%를 이양 받았다”는 것이다.

 유일 영도권은 김정일의 적극적인 의지에 따라 이미 100% 김정은에게 넘어갔다. 즉 <수령후계자론>은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의 3대 권력세습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는 이론으로 북한이 자체적으로 정립한 것이다.

 김정일은 2007년부터 김정은을 후계자로 공식 등장시키기 시작해 2009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권력승계의 절차를 밟아왔다. 현재 김정은의 영도권 이양과정은 선군정치 기반 하에 군과 당의 조직통보체계를 기본적으로 장악함으로써 마무리 된 것으로 통신원은 파악했다.

 또한 현재 김정은은 당이나 군부 내각 등 북한의 모든 기관들 중 최고위급 혹은 최측근들에 대한 인사권을 제외한 나머지 정무원 부장 급 이하 인사권을 장악하고 있다고 한다. 

 재정권은 약 40%로 아직 절반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나, 김정은의 공식 등장 전후 군부와 관련된 금광채굴사업이나 10만 세대살림집건설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등 서서히 재정재량권도 이양받기 시작해 2012년을 기점으로 더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소식통은 “김정일이 당장 죽으면 북한 내부에 일정 정도의 충격과 권력혼선은 있겠지만 북한체제의 붕괴 같은 급변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라고 분석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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