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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은 양심 있는 교육자인가?"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교육청 앞 기자회견... 다음 달에도 출근 저지투쟁 밝혀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1-08-29 오후 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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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불거진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교육감 후보 당시 2억원과 관련한 검찰 수사가 급 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곽 교육감에 대한 보수단체의 반발과 규탄 기자회견이 잇따르고 있다.

남침용땅굴을찾는사람들·납북자가족모임·대한민국바로세우기 국민운동본부, 대한민국어버이연합·한미우호증진협의회 한국지부·향군을사랑하는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은 29일 오후 3시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규탄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날 회원들은 성명을 통해 곽 교육감의 28일 기자회견 내용을 반박하고 그의 발언 등에 힐난을 가했다.

이들 회원들은 이 날 기자회견에 이어 다음달에도 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과 함께 곽 교육감의 출근 저지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 어버이연합 등 회원들이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konas.net

 
[성명서]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에게 과연 법학자이자 교육자로서의 양심이 존재하는가?

곽노현 교육감은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작년 6-2지방선거를 앞두고 교육감 후보단일화에 합의했던 박명기 방송통신대 교수에게 2억 원을 주었다고 시인했다. 하지만 변명이라고 늘어놓은 말들이 가관이다.

곽노현은“박명기 교수가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두 차례 출마하면서 많은 빚을 졌고 이때 생긴 부채로 경제적으로 몹시 긴박한 상태이며 자살마저도 생각한다는 얘기를 들었고, 박 교수의 성품과 정황상 정말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며“교육운동의 길을 걸어온 박 교수의 상황을 모른 척 할 수만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 기회에 곽노현씨 광고 하나 찍어야겠다. 이름하여 "자살방지 무배당 곽노현 보험" 묻지도 따지지 않습니다! 매달 납입금 없이 자살 시도만으로 무려 2억원!! 2억원을 드립니다!! 지금 전화하세요~~ 곽노현이 그렇게 인정 많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었던가?

곽노현과 전면무상급식을 비호한 민주당 및 야 5당과 야권시민단체연합은 지난 주민투표를 “착한거부, 나쁜투표”라며 불참운동을 하였다.

‘민주주의의 꽃’인 투표를 쓰레기로 만들어버린 곽노현은 투표 당일 평창에 교장 연수를 기획해 목적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막가파’임을 보여주었다.

이런 파렴치한 곽노현이 유독 박 교수에게만은 천사처럼 살갑게 대했다니 놀랍기만 하다.

곽노현이 무슨 말로 변명하건, 그의 행동은 공직선거법 제232조1항에서 규정하고 있는‘후보자에 대한 매수 및 이해유도죄’에 해당된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가 되지 아니하게 하거나 후보자가 된 것을 사퇴하게 할 목적으로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나 후보자에게 금전·물품·차마·향응 그 밖에 재산상의 이익이나 공사의 직을 제공하거나 그 제공의 의사를 표시하거나 그 제공을 약속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3000만원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이제 곽노현에게 남은 것은 준엄한 법의 심판과 그에 따른 응분의 대가를 치르는 것 뿐이다.

곽노현은 말한다. 자신은 검찰의 표적수사의 희생양이라고. 하지만 그의 위법 단서를 제공한 것도 진보진영이고 그의 주장대로“진보라는 이유로 표적수사를 했다면 공정택 전 교육감도 ‘보수교육감’아닌‘진보 교육감이라 사법처리를 했다는 말인가?

곽노현은 스스로를 법학자이자 교육자라고 내세운다. 진정 법학자, 교육자로서 일말의 양심이라도 남아 있다면, 스스로 그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또 저지른 불법에 대한 법의 심판도 달게 받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권력에 눈멀어 이젠 양심에 마취가 된 곽노현에게 한마디 하고자 한다!

"내가 배우고 가르친 법은 인정이 있는 법이자, 도리에 맞는 법" 이라 말한 법학자 이자 교육자인 곽노현씨!!

온갖 추악한 방법으로 오세훈 전 시장을 깔아뭉개고도 모자라, 이젠 뇌물수수가 만천하에 드러나니까, 인정법? 도리법이라며 치사한 변명만 늘어놓는 곽노현씨 사람이 그러면 안됩니다!!

이건 교육자, 정치인을 떠나서 남자라면 부도덕한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고 서울의 모든 학생들과 선생님, 그리고 서울 시민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

                                                  2011년 8월 29일

남침용땅굴을찾는사람들·납북자가족모임·대한민국바로세우기 국민운동본부 
대한민국어버이연합·한미우호증진협의회 한국지부·향군을사랑하는사람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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