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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규모 대북전단 날린다!

탈북자 출신 북한인민해방전선, 추석 연휴 전인 9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 서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11-09-08 오후 5: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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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북한 인민군 출신 탈북자들로 구성된 북한인민해방전선(대표 김성민)이 9일 오전 임진각에서 북한지역으로 대북 전단을 발송한다. 북한인민해방전선 창립1주년을 기해 살포하는 이번 대북전단은 규모 면에서도 사상최대라고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서 밝혔다.

 창립 기념식을 병행해 살포하는 이번 행사에는 북한인민해방전선 대원 및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하며, 창립 1주년에 즈음한 북민전 사업총화보고와 2012년 사업계획도 발표하게 된다.

 또 이번에 살포하는 전단에는 북한인민해방전선이 준비한 북한의 '인민군 군인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10만장, '북한민주화촉진 동영상 자료(CD)1천개, 자유북한운동연합이 보내는 전단 10만장/DVD 200개, USB 100개, 미화 1달러 지폐 500장, 소책자 200권 등이 포함된다.

 이들 단체는 보도자료에서 "북한에서 민중봉기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우리 사회 내의 분위기와 함께 "실지로 현재의 북한실정에서 중동의 시민혁명이나 남한의 4.19와 같은 민중봉기가 일어날 가능성은 적으나 우리 탈북자들은, 북한주민들이 깨어서 일어나기만 한다면 리비아에서처럼 독재자를 몰아내고 북녘해방을 이룰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다음은 북한 인민군에게 보내는 호소문 전문임.

인민군 장병들이여, 리비아의 반군들처럼 독재와 싸우자!
리비아에서 그랬듯이 김정일의 철권통치도 하루속히 끝장내자!

-인민군 장병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인민군 장병들이여! 42년 철권통치를 자랑하던 중동의 리비아-무아마르 가다피의 독재정권이 끝장났다. 그보다 먼저 튜니지와 이집트, 이란 등지에서 독재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혁명의 봉화가 타 올랐다.

올해 1월부터 시작되어 아랍권 전역에서 확산된 대규모 민주화시위는 착취와 압박이 있는 곳에는 반듯이 인민들의 반항이 있기 마련이며, 인민대중의 머리우에 군림한 독재정권은 인민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력사발전의 합법칙성을 증명해 주고 있다.

이제 지구상에 남은 독재정권은 김일성과 김정일, 그리고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북조선의 김정일 독재정권 뿐임을 당신들은 알고 있는가. 우리 인민들에게 엄청난 불행과 고통을 가져다준 독재자 김정일이 전대미문의 3대 세습을 강행해 또다시 수십 년의 악몽을 되살리려 하고 있음을 당신들은 보고 있는가.

지금 이 시각도 김정일과 그를 둘러싼 독재의 하수인들은 인민들의 고통에는 아랑곳없이 저들만의 왕국을 지키려 몸부림치고 있다. 저들의 의사에 반하는 무고한 백성들을 정치범수용소로 끌고 가고 있으며, 재판도 없이 교수대에 목매달아 처형하고 있다.

그렇게 침묵하고 또 침묵하면서 10년의 군사복무를 마치고 사랑하는 부모형제가 기다리는 고향이 아니라 탄광과 광산으로 또 다시 가야만 하는 인민군 병사들이여!

그렇게 침묵하고 또 침묵하면서 김정일의 가병처럼 살다가 제대가방 한 개 달랑 들고 고향집 사립문으로 들어서야 하는 인민군 군관들이여!

한줌 통강냉이도 없어 무수한 백성들이 쓰러져가고 있을 때, 자신만의 한끼 식탁을 위해 전용비행기를 띄우고, 굶주린 우리 아이들이 마지막 힘을 모아 나무껍질을 벗겨먹고 있을 때 최고급 꼬냑을 마시며 기쁨조의 깡깡춤에 열광하고 있는 지구상의 마지막 독재자 저 김정일의 행태를 똑바로 보라.

공화국의 가장 경치 좋고 공기 좋은 곳에 헤아릴 수 없는 별장과 초대소를 만들어 놓고 이 세상 그 누구도 누리지 못하는 주지육림에 빠져 쾌락의 극치를 누리고 있는 김정일과, 독재정권을 날로 세습한 철면피한 김정은의 피둥피둥한 상통 그 어느 구석에 인민과 함께 하는 슬픔이 묻어있는지를 두 눈을 부릅뜨고 똑똑히 살펴 보라.

인민의 아픔에 동참하지 않는, 오히려 인민들의 슬픔과 고통을 체제유지의 조건으로 삼는 전대미문의 교활한 독재자 김정일, 권력과 탐욕에 눈이 멀어 제 아비마저 죽이고 북녘 땅 전체를 철창 없는 감옥, 북녘인민 모두를 정신적 불구자로 만들어 버린 인민의 원쑤 김정일을 두고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음을 자각하라.

10년 20년 세월을 오로지 김정일을 위한 충성경쟁에 바쳐온 인민군 장병들이여, 이제라도 김정일의 가병이라는 더러운 불명예를 떨쳐버리고 인민의 편에 서라!

가다피를 몰아낸 리비아에서 그러했듯이 김정일 독재자와 그 하수인들에게 고향의 부모형제를 위하고, 조국을 위한 정의의 총부리를 돌리라!

중동의 민주주의 혁명과 과거 동구라파혁명이 그러했던 것처럼 인민의 편에선 대포가 되고 땅크가 되어 김정일 독재정권의 아성을 짓부셔 버리라! 우리 모두 사랑하는 자식의 마지막 숨결을 지켜보는 절박한 심정으로, 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한 결사 항전에 떨쳐나서자!

                         2011년 9월 9일. 북한인민해방전선 전투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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