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김정일에 북한인권 촉구 서한 전달

국제연대 인권단체, 내달 6일 재외 북한 공관 통해 보내기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1-09-10 오후 5:47:55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북한의 인권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8일 일본 도쿄에서 국제적인 연대 기구를 창립한 국제 앰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 휴먼라이츠 워치(HRW) 등의 인권단체가 북한 노동당 창건일을 앞둔 다음달 6일 외국 내 북한 공관에 북한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서한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7일과 8일 일본 도쿄에서는 전 세계 15개 나라에서 참가한 40여 개 인권 단체들이 모여 창립총회를 가진 ‘북한 반인도범죄철폐를 위한 국제연대(ICNK)는 지난 8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본부 앞에서 북한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시위를 하면서 김 위원장에게 보내는 편지를 팩스로 이미 전달했다.

 일본의 인권 운동가인 켄 가토 씨는 9일 자유아시아방송에 “‘북한 반인도 범죄 철폐를 위한 국제연대(ICNK)’가 정치범 수용소 철폐 등을 요구하는 편지를 국제 앰네스티를 비롯한 인권 단체를 통해 북한 공관을 거쳐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각국 북한 공관에 직접 이 편지를 전달하기로 한 이유는 북한의 외교관들에게 국제사회가 북한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알려주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연대는 이 편지에서 유엔인권특별조사관을 포함한 북한의 인권에 대한 독립적이고 중립적인 현장 조사단이 북한에 들어가 자율적으로 정치범 수용소 등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도 유엔 회원국으로서 유엔의 인권 기준을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연대는 편지에서 납치문제, 식량 등 인도적 지원, 그리고 국제법에 명시된 인권 기준 등에 관해 언급하고 북한의 인권 개선을 위해 국제 단체들이 제약없이 북한을 방문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