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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언제든 도발할 수 있어”

애슈턴 카터 美국방부 부장관 후보자 “미국은 北 대량살상무기, 미사일 확산행위 주도면밀히 감시해야”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1-09-14 오전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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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부 부장관 지명자는 13일 의회 상원 군사위 인준 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서면 답변서를 통해, 북한이 지난해 연평도 포격, 천안함 폭침 등 한국을 2차례나 공격한 것은 북한 정권이 언제라도 도발행위를 다시 감행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밝혔다.

 지난달 초 국방부 부장관으로 지명된 카터 지명자는 “북한의 대규모 재래 군사력,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그리고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 등은 미국과 역내 동맹국, 그리고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북한의 미사일과 대량살상무기는 동맹국들에 대한 직접적이고 심각한 위협일 뿐만 아니라 미국 영토에도 직접적인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그는 “미국 정부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과 관련한 확산 행위를 주도 면밀히 감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부장관으로 임명되면) 다른 정부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이런 위협을 줄일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다.

 카터 지명자는 또 “한반도 안보 상황을 더욱 주시하며 동맹국과 협력해 이와 관련한 비상계획을 세울 것”이라며, 미국 국방부가 동맹국과의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 비확산 규범을 설정하고 불법 화물을 감시하는 등 북한의 무기 관련 기술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여러 조치를 취해왔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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